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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성령론
[원제] The Spirit of God in the Old Testament
저: 로이드 R. 니브 / 차준희|한사무엘    발행일: 2017-08-31 · 새물결플러스   규격: 152*225(양장)  ·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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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에서 최초로 “구약의 영”을 중심 주제로 다룬 기념비적인 저서

신약성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약성서를 이해하려는 경향은 기독교 신앙과 신학의 영역에 광범위하게 침투해 있으며 수많은 오해와 곡해를 불러일으켰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성령”에 대한 이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구약성서 본문에 나오는 “하나님의 영”을 아무런 의심이나 비판 없이 단번에 삼위일체의 한 분으로서 “성령”과 동일시한다. 그러나 이러한 결론을 내리기에 앞서 우리는 먼저 구약성서 자체에서 “하나님의 영”이 어떻게 표현되고 제시되는지를 세심하게 살펴보아야만 한다.
그동안?주로 신약성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하나님의 영”이라는 주제에 관한 연구를?구약성서 전반으로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이 책은 특별한 관심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 저자는?“하나님의 영”이라는 주제가 구약성서 안에서 충분한 신학적 의미를 지닌 독립된?주제라는 점을 밝혀주고 있다.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영”은 히브리 낱말인 “루아흐”의 번역어인데, 이 단어는 크게 “바람”, “인간의 영”, “하나님의 영”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다. 저자는 이 중에서 특히 루아흐가 “하나님의 영”을 가리키는 본문들을 분석하여 구약 이스라엘 역사의 각 시대에 “하나님의 영”이 어떤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밝혀주고 있다. 그는 구약성서 본문을 크게 네 시대 곧, 1) 장로와 사사와 초기 왕정 시대, 2) 바빌론 포로 이전까지의 예언자 시대, 3) 성찰과 우주적 지평 확장의 포로기 시대, 4) 영의 재발현으로 특징지어지는 포로기 이후 시대로 나누어 분석한다. 저자는 각 본문에서 “하나님의 영”이 갖는 단편적인 의미에 얽매이지 않고 이스라엘 역사가 진행됨에 따라 변화해가는 의미를 파악함으로써 “하나님의 영” 개념의 연속적인 발전사를 재구성했다. 저자의 이러한 작업으로 인해 우리는 구약성서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영을 삼위일체의 틀 안에 무리하게 끼워 맞추지 않고도 하나님의 영의 사역이 갖는 독특한 차원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게 되었다.
1970년대 초에 본서가 출간되기까지 “하나님의 영”이라는 주제에 대한 논의가 독일어권이나 프랑스어권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영미권에서는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했었는데, 로이드 니브의 책을 통해 영어권에서도 이 주제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폭넓은 비교 연구가 가능해졌다. 번역에 참여한 차준희 교수와 한사무엘 박사는 “하나님의 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각자 연구를 진행해온 이 분야의 전문가들인데, 부록으로 실린 두 번역자의 관련 논문도 본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로이드 R. 니브
뉴욕 유니온 신학교(Uni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의 아내 머리엘과 함께 40년간 루터교 일본 선교사로 섬겼다.


옮긴이 차준희
서울신학대학교(B. A.)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Th. M.)에서 수학하고, 독일 본(Bonn) 대학에서 구약학 박사학위(Dr. theol.)를 취득했다. 한국구약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한국구약학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Micha und Jeremia》(1996), 《창세기 다시 보기》(1998), 《구약신앙과의 만남》(2002), 《시편신앙과의 만남》(2004), 《출애굽기 다시 보기》(2004), 《예레미야서 다시 보기》(2007), 《최근 구약예언서 이해》(2008), 《최근 구약성서의 신앙》(2010), 《구약사상 이해》(2011), 《교회 다니면서 십계명도 몰라?》(2012), 《최근 한국교회의 예언서 설교: 역사와 양식에 기초하라!》(2013), 《모세오경 바로 읽기: 차준희 교수의 평신도를 위한 구약특강》(2013), 《역사서 바로 읽기: 차준희 교수의 평신도를 위한 구약특강》(2013), 《시가서 바로 읽기: 차준희 교수의 평신도를 위한 구약특강》(2013), 《예언서 바로 읽기: 차준희 교수의 평신도를 위한 구약특강》(2013), 《열두예언자의 영성: 우리가 잃어버린 정의, 긍휼, 신실의 회복에 대한 메시지》(2014) 등 총 47권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옮긴이 한사무엘
한세대학교(B.A.)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하고 독일 보쿰(Bochum)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논문인 “Der >>Geist<< in den Saul-und Davidgeschichten des 1.Samuelbuches”(사무엘상의 사울과 다윗 이야기에 나타난 영)은 “Arbeiten zur Bibel und Ihrer Geschichte” 시리즈로 독일에서 출간되었다(2015년).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신학교육연구원에서 집필과 성경교육을 담당하고 있고, 한국구약학회 출판이사와 한세대학교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추천의 글
본서는 히브리어 “루아흐”의 다양한 용례들 중에서 하나님의 영을 가리키는 본문들만을 선별하여 연구한 책으로, “하나님의 영”과 관련된 구약성서의 주요 개념들을 한눈에 알게 해주는 가치 있는 연구서다. 구약성서의 “루아흐” 개념을 본문 중심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목회자들과 신학도들에게 꼭 필요한 연구서다.
_강성열 (호남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이 책은 처음 출간되었을 때 “하나님의 영”에 관한 독보적인 연구서였다. 그 후 많은 연구들이 나왔지만 아직도 로이드 니브의 연구는 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약의 성령론 연구자들은 결코 이 책을 지나쳐가지는 못할 것이다.
_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이 책의 특장은 구약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영을 삼위일체론의 틀 안에 무리하게 끼워맞추지 않고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영의 사역의 독특한 차원을 잘 음미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데 있다.하나님의 영을 언급하는 구약성서 본문으로 설교하는 목회자들이나 이 분야에 학술적인 글을 쓰는 학자들 모두 이 책을 읽고 크게 유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_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 『하나님 나라 복음』(새물결플러스) 저자)

구약성서에서 “영”(靈)만큼 이해하기 어려운 낱말도 없다. 이렇게 난해한 “영”의 개념을 저자는 매우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분석한다. “하나님의 영”을 이해하고 느끼며 경험하기를 갈망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필독서다.
_하경택 (장신대 구약학 교수)

이 책은 구약성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루아흐)”을 심도 있게 분석한 주석학적 연구서다. 그동안 주로 신약성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하나님의 영”이라는 주제에 관한 연구를 구약성서 전반으로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이 책은 특별한 관심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
_이희학 (목원대학교 신학대학 학장, 한국구약학회 회장)
목차
서문 17
약어 20

제1장 서론 _23
Ⅰ. 루아흐(ruach)와 영(Spirit)의 차이점 _27
Ⅱ. 루아흐의 세 가지 의미 _ 28
Ⅲ. 기원과 발전 _29

제2장 “주의 콧김에”: 가장 오래된 본문들 _33
Ⅰ. 동화(Assimilation) _36
Ⅱ. 혁신(Innovation) _48
Ⅲ. 통합(Consolidation) _62

제3장 “영의 사람은 미쳤다”: 엘리야로부터 바빌론 유배까지 _75
Ⅰ. 역사적인 배경 _77
Ⅱ. 엄청난 침묵 _81
Ⅲ. 영과 위대한 예언자들 _86
Ⅳ. 이스라엘과 함께 하는 야웨의 사역 수단으로서의 영_ 9 5
Ⅴ. 결론 _114

제4장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유배 그리고 초기 재건 _119
Ⅰ. 날줄(Warp): 망명으로부터의 귀환들 _122
Ⅱ. 씨줄(Woof): 생명 그리고 현존, 영의 새로운 패턴들_ 129

제5장 “심지어 네 종들에게도”: 포로기 및 초기 재건과 그 이후 _155
Ⅰ. 씨줄(Woof): 초기 가닥들의 지속 _157
Ⅱ. 영은 어디서 발견될 수 있나?: 영과 전승들 _201
III. 영과 초기 유대교 _207

제6장 “영이 아삽의 자손인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했다” : 에스라에서 다니엘까지 _211
I. 율법 아래의 영 _ 213
II. 레위 계열의 “예언자들”(대상 12:18; 대하 15:1; 20:14) _215
III. 선견자(Seer) 다니엘(단 4:8-9, 18; 5:11, 14) _220
IV. “그는 그의 바람이 불게 하신다”(시 147:18) _222
V. 좋았던 옛 시절들(대하 18:23; 24:20; 느 9:20, 30) _224
VI. 결론 _227

제7장 “영이 어디로 가든지, 그들은 갔다”: 영과 야웨와의 관계 _231
I. 인격을 인지하는 방법 _233
II. 영은 홀로 진행하는가? _235
III. 영의 주변 요소들 _238
IV. 영이 근심할 수 있는가? _240
V. 결론 _242

참고 문헌 245
루아흐의 용례 분류 254

부록 1. 구약의 영(루아흐) 연구사 _한사무엘 263
부록 2. 구약에 나타난 창조의 영 _차준희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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