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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성령 하나님을 압시다
1. 하나님이신 성령님
2. 인격을 가지고 계신 성령님
3. 삼위일체론의 성령 하나님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셔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늘 보좌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우편에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신 예수님은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승천하신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와 함께 거하시고 우리 속(마음)에 계십니다. 승천하신 예수님이 성령님을 보내신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분으로 증언하였습니다.
우리는 승천하신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님이 누구이신가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성령님이 어떤 일을 행하시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성령님이 누구이신가를 알지 못하면 성령님이 하시는 일을 온전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님이 누구이신가를 알면 알수록 성령님이 하신 일을 더 많이 알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시고 우리 속에 계시므로 우리가 성령님을 압니다.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시고 우리 속에 계시므로 우리가 성령님을 알아야 참으로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지식으로만 아는 것은 참으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성령을 받으라”고 명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불신자들은 성령을 받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불신자들은 성령님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님을 압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시고 우리 속에 계시기 때문입니다(요14:17).

요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 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그러면 성령님은 누구이신가요?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인격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는 성령님이 인격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이심을 알고 믿어야 합니다. 인격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이신 성령님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께서 보내심으로 우리에게 임하셔서 우리와 함께 거하시고 우리 마음에 계십니다.

1. 하나님이신 성령님
성령님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과 꼭 같이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모든 신성을 온전히 소유하고 계십니다. 하나님만의 속성은 전지, 전능, 무소부재, 영원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시기에 전지하시며 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며 영원하십니다.

1) 성령님은 전지하십니다.
성령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성령님은 누구의 지도나 가르침도 받지 아니하시는 전지하신 분이십니다(사40:13). 성령님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십니다(고전2:10). 성령님은 하나님이시기에 전지하십니다.

사40:13 “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 르쳤으랴”
고전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2) 성령님은 전능하십니다.
성령님의 전능하심은 천지창조와 예수님의 부활의 역사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천지창조에 동역하셨습니다(창1:2). 천지창조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성령님은 사람의 창조에도 동역하셨습니다(욥33:4). 사람 창조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입니다(창1:26). 그러므로 성령님은 창조자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성령으로 살리셨습니다. 또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우리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롬8:11). 성령님은 창조하시고 부활하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욥33:4 “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창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롬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3) 성령님은 무소부재하십니다.
성령님은 어디에나 계시며 안 계신 곳이 없습니다. 다윗은 성령님을 떠나 피할 수 없음을 알고 고백했습니다(시139:7-10). 성령님은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시139:7-10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 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4) 성령님은 영원하십니다.
성령님은 영원하십니다(히9:14). 성령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영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히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 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성령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시며, 무소부재하시고, 영원하시기에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성령님이 하나님이심은 무엇보다도 성부, 성자와 함께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마28:19, 고전12:4-6, 고후13;13).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이시오 그리스도의 영이십니다(롬8:9). 즉 성령님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같은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은 성부, 성자 하나님과 동등하시며 같은 하나님이십니다.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고전12:4-6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 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고후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롬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