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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로 읽는 성경 (구약편) - 한눈에 꿰뚫는 구약 성경이야기 저: 출판기획부    발행일: 2016-11-17 · 브니엘   규격: 182*257  ·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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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9791186092378   102040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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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성경이 이렇게 쉽게 읽히다니!
이 책을 읽고 성경을 읽으면
이해가 쏙쏙! 재미가 팍팍! 은혜가 두 배!
하나님의 섭리가 한눈에 펼쳐지는 성경 파노라마

어라, 어떻게 이런 일이! 구약성경 100배 즐기기!
‘마천루의 비극’ 바벨탑과 참혹한 재난의 현장 소돔과 고모라!
사탄의 X파일과 재난 블록버스터의 기원 애굽의 재앙!
언약계승자 다윗의 끔찍한 죄악과 골육상쟁, 압살롬의 반역!
일천번제 솔로몬의 패악과 왕국의 멸망, 그리고 암흑기 등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 생생한 현장을 찾아 떠나는 지적여행!

성경을 이해하고 읽으면 전혀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보인다!
다채로운 말씀의 매력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라!

어떤 사람들은 성경이 정말 재미있다고 말한다. 읽을수록 새롭고 꿀처럼 달다고 한다. 그래? 그런데…, 불행하게도 전혀 그 사람들의 말을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성경이 재미있다고? 어떻게? 도통 알 수 없는 이스라엘의 역사와 낯선 지명, 누가누군지 도통 헛갈리는 등장인물들, 시간적으로도 까마득한 과거의 이 케케묵은 이야기들이 재미있어? 혹시 저 사람들…, 일부러 저러는 건 아닐까? 사실은 전혀 재미없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과시하기 위해?
이런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사실 성경은 그 자체로 너무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다. 더구나 그 속엔 하나님의 말씀이 이스라엘의 역사와 함께 녹아 있다. 신앙이 자라면 정말 행간 행간에서 ‘꿀 같은’ 말씀을 맛본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관문이 있다. 바로 ‘이해’다.
성경은 구약 39권, 신약 27권, 총 6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좀 더 자세히 분류하면 구약은 히브리 민족의 흥망사를 다룬 역사서 17권, 히브리 민족의 황금시대 문학인 시가서 5권, 그리고 민족의 암흑시대 문학인 예언서 1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약은 구원자 메시아에 대한 기록인 복음서 4권과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성령행전인 사도행전, 그리고 예수님의 교훈과 기독교 원리를 다룬 서신서 21권, 요한의 직접적인 계시를 담은 요한계시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좀 더 세분화시키면 성경은 1189장으로 구성되었는데, 구약성경은 929장이고 신약성경은 260장이다. 가장 긴 장은 시편 119편이고, 가장 짧은 장은 시편 117편으로 이 장은 성경의 한가운데 장이기도 하다. 가장 긴 절은 요한계시록 20장 4절이고, 가장 짧은 절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이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일목요연하게 한눈에 정리하여 읽을 필요가 있다.
특히 성경의 각 권이 어떤 구조로 짜여 있고, 각 권에서 다뤄지는 사건의 배경이 무엇이며, 당시 이스라엘 사회와 문화가 어떠했는지, 이런 맥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 이것 없이 무조건 성경을 읽어봤자 도통 알 수 없고 이해가 불가능하며 지루한 사건의 연속일 뿐이다. 이것은 믿음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다. 단순히 ‘이해’의 문제인 것이다.
성경을 이해하며 읽으면 전혀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다양한 캐릭터의 인물들이 등장하고 세계사를 관통하며 흐르는 또 하나의 역사가 보인다. 그것이 바로 ‘섭리’이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다. 기독교 세계관은 이러한 이해 위에 구축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것은 내가 ‘살아내야 할 말씀’이다. 삶으로 육화되지 않은 말씀은 생각으로 머릿속에만 들어 있는 공허한 관념이다. 그러한 길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디딤돌이 바로 이 책이며, 당신을 위한 아주 특별한 책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출판기획부

출판기획부는 도서출판 브니엘 편집팀과 외부 편집자문위원으로 구성된 특별기획팀으로서 「잡지로 읽는 성경」 시리즈처럼 다양한 형태의 자료와 정보를 수집, 보완, 발췌, 편집 등 공동의 작업이 필요할 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편집팀이다.
추천의 글
목차
프롤로그

1. 성경 100배 즐기기
이것을 알고 성경을 읽으면 이해가 쏙쏙 감동이 팍팍!

2. 특별기획 1 / 하나님 사랑이야기의 시작
하나님의 천지창조와 인간의 범죄

- Bible Tip 1. 지리가 궁금해? / 에덴동산은 어디에 있었을까?
- Bible Tip 2. 사탄을 이기는 능력은? / 사탄의 X파일

3. 핫이슈 1 / 계속되는 인간의 죄악들
사건 파일 1 : 인류 최초의 살인자 가인
사건 파일 2 : 재난 블록버스터, 대홍수
사건 파일 3 : 마천루의 비극, 바벨탑

- Bible Tip 3. 이것이 궁금해? / 노아의 방주는 어디에 정박했을까?
- Bible Tip 4. 이것이 궁금해? / 바벨탑은 어디에 건축되었을까?

4. 스토리 연재 1 <족장시대 Ⅰ>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부터 바친 자 이삭까지

- Bible Tip 5. 이것이 궁금해? / 아브라함의 고향, 갈대아 우르는 어떤 곳?

5. 르포 / 하나님의 심판의 현장을 가다
불과 유황으로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

- Bible Tip 6. 알쏭달쏭 지리이야기 / 롯의 아내가 소금 기둥으로 변한 곳은 어디일까?

6. 인터뷰 /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 전격 인터뷰
“하나님이 이삭을 다시 살리실 것이라 믿었다”

7. 스토리 연재 2 <족장시대 Ⅱ>
축복 강탈자 야곱에서 꿈잡이 요셉까지

- Bible Tip 7. 어째, 이런 일이! / 유대 상속법과 아버지의 드라빔을 훔친 라헬
- Bible Tip 8. 심층 분석 / 요셉은 어떻게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극복했을까?

8. 핫이슈 2 / 창세기 38장
언약 계승자 유다의 끔찍한 죄악

9. 스토리 연재 3 <하나님 나라의 백성, 이렇게 탄생하다 Ⅰ>
애굽의 탈출부터 새로운 세대의 출범까지

- Bible Tip 9. 재난 블록버스터의 기원 / 애굽에 내린 열 가지 재앙
- Bible Tip 10. 메시아 죄 사함의 상징 / 성막과 법궤에 관한 놀라운 비밀

10. 스토리 연재 4 <하나님 나라의 백성, 이렇게 탄생하다 Ⅱ>
신 광야에서부터 가나안 정복까지

- Bible Tip 11. 잠깐 쉬어가는 코너 / 기생 하랍을 포섭한 두 명의 이스라엘 첩보원
- Bible Tip 12. 지도로 한눈에 보는 / 열두 지파에게 땅 분배는 어떻게?

11. 특별 기획 2 / 이스라엘, 하나님을 버리다
그때에 왕이 없으므로

- Bible Tip 13. 그들이 궁금하다 / 블레셋 사람들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 Bible Tip 14. 사시시대의 역설적 이야기 / 이방 여인 룻, 메시아의 족보에 들다

12. 스토리 연재 5 <왕국의 시작에서 멸망까지 Ⅰ>
선지자 사무엘에서 춤추는 예배자 다윗 왕까지

- Bible Tip 15. 좌충우돌 요란한 전쟁이야기 / 물매와 고대의 무기들
- Bible Tip 16. 어떻게 이런 일이! / 씻을 수 없는 다윗의 끔찍한 죄악

13. 핫이슈 3. 압살롬의 반역
형제 살인과 부자 전쟁의 골육상쟁

14. 스토리 연재 6 <왕국의 시작에서 멸망까지 Ⅱ>
일천 번제 솔로몬 왕부터 왕국의 멸망까지

15. 특별기획 3 / 침묵의 암흑기를 향하여
선지자들의 예언부터 400년의 암흑기로

- Bible Tip 17. 욥의 시련과 승리 / 하나님의 길에 대한 시적이며 철학적인 명상
- Bible Tip 18. 믿음의 눈 / 메시아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들

16. 핵심 뽀개기
한눈에 정리하는 구약 성경이야기
책 속으로
“후대로 가면서 성경의 보존을 위해 서기관들의 전통을 따르면서 그들보다 더욱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던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들이 바로 마소라 학자들이다. 오늘날 우리가 간직하고 있는 히브리어 구약 성경은 이들 마소라 학자들이 보존한 히브리어사본에 근거한 것이다. ‘마소라’란 본문을 필사하면서 본문 스펠링의 수많은 차이점들을 세밀하게 체크하기 위해 옆에다 달았던 일종의 난외주를 말한다. 마소라 학자란 그러한 주를 만들어 성경 말씀을 정확하게, 그리고 조심스럽게 읽을 수 있도록 발전시킨 사람들을 지칭한다. 이러한 마소라 학자들에 의해 계승된 히브리어사본의 계열을 마소라사본이라고 말한다. 마소라 학자들은 주로 주후 7∼11세기에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마소라 본문(마소라의 주를 단 히브리어사본)을 완성시켰다. 이들은 한마디로 고대 서기관들의 전통을 계승하여 고대 사본(원 마소라사본, 대략 주전 4세기경)을 충실히 보존하고 필사했다. 마소라사본은 마소라 학자들이 필사하면서 보여주었던 노력 때문에 오늘날 믿을 수 있는 사본으로 인정받고 있다.”
1. 성경 100배 즐기기 중에서

“구체적으로 아담과 하와의 범죄는 외형상으로는 선악과를 따먹은 불순종이었지만, 더 깊은 의미에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지 못한 것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의 주권에 전적으로 순종하지 않고,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다. 아담에게 하나님이 선악과를 금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그들이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며 사는지를 보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주권에 불순종한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의 주권 밑에서 순종하며 자신과 세상을 다스려야 했던 그들은 자신들을 자제하지 못했다. 오히려 그들은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고 했다. 또한 그들은 유혹하는 뱀을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서 다스리지 못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는 데 실패한 것이다.”
2. 특별기획 1. 하나님의 천지창조와 인간의 범죄 중에서

“바벨탑을 쌓은 이유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이름을 내기 위함이었다. 그들은 스스로 자신들을 위해서 이름을 내려고 했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고 이름을 떨치기보다는 자신들의 노력으로 하나님 없이 이름을 내려고 했던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명백한 교만이었다. 바벨탑 사건을 다루는 창세기 11장에 이어 창세기 12장에서는 바벨탑을 쌓고 이름을 내려는 행동이 얼마나 큰 교만인지를 잘 보여준다. 12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 이 말씀은 이름을 내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도움과 축복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결국 바벨탑을 쌓으려는 사람들의 잘못은 하나님 없이 스스로 이름을 내려고 했다는 데 있었다. 한마디로 불신앙이었다. 또한 그들의 또 다른 목적은 흩어짐을 면하기 위함이었다. 흩어짐을 면하기 위해 바벨탑을 쌓는 행위는 명백히 하나님의 명령을 위반한 것이었다. 하나님은 분명히 창세기 1장 28절에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땅에 충만해야 할 그들이 흩어짐을 면하기 위해서 바벨탑을 쌓으려고 했던 것은 하나님의 창조계획에 어긋나는 행동이었다.”
3. 핫이슈 1. 마천루의 비극, 바벨탑 중에서

“결과적으로 아브라함이 이 시험을 통과했을 때,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 22:12).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인 ‘이제야’라는 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왔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지금까지 그의 행동이 진정으로 말씀을 따르는 행동이었는지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 그만큼 그는 하나님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심을 했고 흔들렸기 때문이다. 물론 중간 중간 하나님의 언약을 준행하고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의로 여기셨다. 하지만 그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였지 그가 보여준 의로운 행동 때문은 아니었다. 그러므로 최종적으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축복을 인준하기 위해서 그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는지를 시험하게 되셨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그 시험을 믿음으로 통과했을 때 하나님은 ‘이제야’ 비로소 아브라함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인치셨던 것이다.”
4. 스토리연재 1.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부터 바친 자 이삭까지 중에서

“유다의 호소를 들은 요셉은 섬기는 애굽 종들을 모두 내보내고 형들과 베냐민 앞에서 대성통곡을 하며 자신이 형들이 판 요셉임을 밝혔다. 그때 아연실색한 형들에게 요셉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창 45:4-5,7). 요셉은 자신을 판 형들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위로하면서 자신이 애굽에 팔려 온 데는 하나님의 큰 섭리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것은 참혹한 기근에서 구원하셔서 형들과 가족의 생명을 구원하고 후손들을 세상에 두기 위함이었다. 이 구원은 단순히 7년간의 기근에서 벗어나는 차원이 아니었다. 요셉이 형들에 의해 애굽으로 팔려 간 것은 하나님이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 즉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게 해주시겠다는 약속을 성취하기 위함이었다.”
7. 스토리연재 2. 축복 강탈자 야곱에서 꿈잡이 요셉까지 중에서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삼하 11:14-15). 다윗은 이런 내용의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낸다. 아니, 어찌 이런 일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어찌 이리도 잔인함의 극치를 보일 수 있단 말인가! 사형집행 명령서와도 같은 편지를 당사자인 우리아의 손에 들려 보낼 수 있단 말인가! 다윗의 계략대로 우리아는 전쟁터에서 죽는다. 우리아의 전사보고를 들은 다윗은 전쟁 중에 의례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예사로이 넘기는 태연함을 보인다. 그리고 밧세바를 데려다가 아내로 삼고, 당당히 아이를 낳는다. 그리하여 다윗은 밧세바와의 동침과 우리아의 죽음에 대한 모든 죄를 완벽하게 덮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감출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 씻을 수 없는 다윗의 끔찍한 죄악 중에서

“다윗이 피난하는 동안 압살롬과 책사 아히도벨을 비롯한 반란세력들은 예루살렘에 입성하고, 다윗을 돕기 위해 거짓 투항한 후세 역시 그들에게 합류한다. 이때 아히도벨은 압살롬에게 다윗의 후궁들을 범할 것을 제안한다. 당시의 관습으로는 왕위계승자가 전왕의 후궁들을 취함으로써 전왕의 모든 것을 승계했다는 상징으로 삼기도 했다. 이는 압살롬의 왕위 찬탈을 돌이킬 수 없는 기정사실로 만들기 위함이었다. 이에 압살롬은 지붕에 장막을 치고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앞에서 다윗의 후궁들을 범하였다. ‘이에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하여 옥상에 장막을 치니 압살롬이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앞에서 그 아버지의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니라’(삼하 16:22).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왕위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대낮에 그것도 이스라엘의 무리가 보는 가운데서. 그러나 이 일은 이미 예고된 재앙이었다.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죽게 했을 때, 범죄한 다윗에게 나단 선지자는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삼하 12:11)고 분명히 예언했었다.”
13. 핫이슈 3. 형제 살인과 부자 전쟁의 골육상쟁 중에서

“분열왕국 중 먼저 북이스라엘이 멸망당했다. 호세아가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으로 즉위했을 때 북쪽에서는 당시 제국이었던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막강한 힘을 행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호세아 통치 4년, 즉 기원전 727년에 디글랏빌레셀이 죽었다. 그러자 호세아는 디글랏빌레셀의 죽음을 호기로 여기고 앗수르에게 조공 바치기를 거부하고 남쪽의 또 다른 제국 애굽 왕 소에게 도움을 청했다. 하지만 애굽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호세아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의 이런 모습을 ‘에브라임[북이스라엘]은 어리석은 비둘기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호 7:11)라고 비판했다. 디글랏빌레셀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살만에셀은 북이스라엘의 호세아가 조공을 바치지 않자 쳐들어와서 3년간 포위했다가 사마리아를 정복했다. 이로써 북이스라엘은 기원전 722년에 역사에서 사라졌다.”
14. 스토리 연재 6. 일천 번제 솔로몬 왕부터 왕국의 멸망까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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