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좀 이해해줘 (MBTI 전문가가 만든 한국형 사군자 기질검사로 인간관계 정복하기!)

날 좀 이해해줘 (MBTI 전문가가 만든 한국형 사군자 기질검사로 인간관계 정복하기!) 저: 김종구 발행일: 2023-02-28 · 일터개발원×HUB 규격: 145*210 · 1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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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실전에 적용가능한,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인간 이해의 도구!

퇴사원인의 80%, 인간관계 스트레스.
매일 일터와 일상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관계 속 갈등을 어떻게 풀까?
3000회가량 대기업•관공서 강의를 해오며 ‘실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저자는,
심각한 갈등 상황에서 어려운 이론을 붙들고 있을 순 없다는 걸 깨닫고
바로 실전에 적용가능한 쉽고 간편한 『사군자 기질검사』를 개발했다.

우리가 흔히 아는 MBTI • 에니어그램 등의 기질검사는 서양 기반으로,
문화와 역사 차이로 인해 한국인이 쓰기에는 2%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에 비해 『사군자 기질검사』는 한국 사람들에게 익숙한 사군자를 이용해
이해와 적용이 쉽고 현실적인 한국형 기질검사이다.
이제 한국인은 한국인답게 사군자로 인간관계를 풀고 군자로 거듭나자!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김종구
사람을 연구하고 성장시키는 게 가장 즐거운 비즈니스 큐레이터 겸 한국성격검사연구소 소장. 대기업•관공서를 대상으로 수천 회의 커뮤니케이션 강의 끝에, 기존의 기질검사들이 서양 기반인데다 실생활에 적용하기 어려운 점을 발견하고, 한국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군자 기질검사’를 개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한국 MBTI 연구소에서 교육부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사군자 기질검사의 저작권, 상표권,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

추천의 글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에 따라 독특한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기질을 잘 이해할 뿐만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의 기질을 이해할 때에 원만한 대인관계 를 가질 수 있고 효과적인 지도력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한 책이나 기질검사 자료들이 여럿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이해하고 적용하기 쉬운 『날 좀 이해해줘』 개정증보판이 출간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책은 사람들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이루고 협조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유용한 책입니다.
_이경준 이랜드 복지재단 이사장

김종구 소장이 오랜 세월 공들여 개발한 『사군자 기질검사』는 최신의 통계학적 이론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도구이자 수많은 사례를 이용하여 철저한 검증을 마친 과학적인 도구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질을 분류하여 기존 외국의 도구와 차별화 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려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벗이 되기를 바라며 흔쾌한 마음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_박진우 수원대학교 부총장, 통계학 박사

오랜 세월 최고의 MBTI 강사로 활약하시던 김종구 소장은 서양인의 눈으로 사람의 성격을 이해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우리의 심성을 더 정확히 파악해주는 방식을 개발하게 되었고 이렇게 탄생한 『날 좀 이해해줘』 개정증보판이 드디어 책으로 나왔습니다. 자기를 이해해 야 사람 간의 관계도 이해하게 되고, 이 관계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그런 자기 이해의 쉽고도 정확한 도구를 제공하고, 그 이해를 통해 나와 내 관계들을 성찰하는 유용한 거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여러분께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_김종호 한국 IVF 대표

MBTI, 에니어그램 검사들은 복잡하고 까다로워 당장 적용하기 쉽지 않은데, 『날 좀 이해해줘』 개정증보판은 우리 삶 속의 친숙한 상황의 경험 자료들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책입니다. 부록에서 제시한 갈등 해결 방법은 직장인들에게 사람 간의 갈등의 원인을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일터에서 필연적으로 경험하는 관계 갈등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_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장

머리말 | 사람의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한국형 기질검사

1장 | 한국인을 위한 기질검사
1. 한국인을 위한 기질검사
2. 검사 방법

2장 | 기질을 알면 성격이 보인다
1. 외향매화 기질
2. 내향매화 기질
3. 외향난초 기질
4. 내향난초 기질
5. 외향국화 기질
6. 내향국화 기질
7. 외향대나무 기질
8. 내향대나무 기질

3장 | 건강한 사람인가? 문제 인간인가?
1. 과유불급의 문제를 해결하라
2. 매화 군자가 되려면
3. 난초 군자가 되려면
4. 국화 군자가 되려면
5. 대나무 군자가 되려면

4장 | 다른 기질과의 갈등 해결하기
1. 다른 기질과의 갈등 해결하기
2. 매화 기질이 갈등을 해결하는 법
3. 난초 기질이 갈등을 해결하는 법
4. 국화 기질이 갈등을 해결하는 법
5. 대나무 기질이 갈등을 해결하는 법

5장 | 왜 사군자 기질검사인가?
1.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하는 검사
2. 믿을 수 있는 검사인가?
3. 한국인의 기질분포

맺음말 | 쉬운 길을 두고 돌아가지 말라

책 속으로

사람의 기질에 대한 연구는 서양에서 먼저 진행되었다. 그래서 현존하는 기질검사 도구들은 대부분 서양에서 들어온 것으로, 그들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어 우리가 쓰기에는 2% 부족한 부분이 있다. 본 책에서 소개하는 사군자 기질 검사는 한국적 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한국형 검사이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사군자를 이용해 기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군자의 시각적 이미지와 특성이 기질과 바로 접목되기에 기억하기도 쉽다.
- 머릿말 <사람의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한국형 기질검사> 중에서

기질은 옳고 그른 것이 없다. 어떤 기질이 다른 기질보다 더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다. 매화도 군자이고, 난초도 군자이고, 국화도 군자이고, 대나무도 군자이다. 모두가 군자이지만, 기질은 다르다. 자신이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자신에게 가장 가깝다고 생각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자신이 되고 싶거나 바라는 것을 선택하면 진짜 자기 기질을 알 수 없게 된다.
- 1장 <한국인을 위한 기질검사> 중에서

사군자 기질검사는 충분한 데이터를 수집해 과학적 통계 기법을 활용해 표준화하였고,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활용해 해석을 만들었다. 그래서 ‘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간단한 검사이지만, 그 결과는 풍부한 해석을 제공한다. 해석자는 다른 어느 검사보다 빠른 시간에 개념을 습득할 수 있고 피검자는 이해하기 쉬운 해석을 제공받을 수 있다.
- 2장 <기질을 알면 성격이 보인다> 중에서

자기 기질을 과하게 사용하지 않으려는 방법은 너무나도 쉽고 간단하다. 자연의 이치를 따르는 것이다. 사군자는 사계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매화는 봄, 난초는 여름, 국화는 가을, 대나무는 겨울을 대표한다. 자기 기질을 순기능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 계절로 흘러가야 한다. 봄이 여름으로 흘러가듯 매화 기질은 난초로 흘러가야 한다. 매화 기질이 난초의 좋은 부분을 배우게 되면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이루어 자기 기질을 순기능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3장 <건강한 사람인가? 문제 인간인가?> 중에서

서로 다른 기질이지만, 기질에 따라 갈등 관계가 되기 쉬운 조합이 있다. 가장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 내가 가진 기질과 반대 기질과의 만남이다. 반대 기질이라 해서 꼭 갈등 관계가 되는 것은 아니다. 기질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이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 4장 <다른 기질과의 갈등 해결하기> 중에서

필자는 19년 동안 약 2,500회의 MBTI 강의를 했는데, 강의에 참여한 사람들이 MBTI의 16가지 유형을 구분하기 어려워했다. 대부분 해결책을 찾아 적용하지 못하고, 사람이 성격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는 선에서 멈추어 버리는 경향이 있었다. 이처럼 어려운 기질 이론을 한국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사군자 이미지로 쉽게 이해되도록 한 것이 사군자 기질이다. 이것은 마치 한자를 배우는 사람에게 한글을 배우게 하는 것과 같아서 사람의 기질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많은 시간과 노력을 줄여 준다.
- 5장 <왜 사군자 기질 검사인가?> 중에서

사군자 기질검사는 ‘어떻게 하면 기질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서 창안한 것이다. 이제 기질을 이해하는 데 쉬운 길이 생긴 것이다. 그러니 쉬운 길을 두고 어려운 길을 고집하지 않기를 바란다. 차이를 모르면 갈등의 원인을 상대방의 인격 문제로 치부하게 되어 서로 무시하고 상종하지 않게 되지만, 사실 그 선만 넘으면 그 기질의 사람이 가장 나를 많이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다. 그 사람은 내가 하지 못하는 것을 너무도 쉽게 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 맺음말 <쉬운 길을 두고 돌아가지 말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