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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 가다: 임종구 시집 (홍림시선 002) 저: 임종구    발행일: 2019-11-26 · 홍림   규격: 128*205  ·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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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울진(蔚珍)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곳의 흙, 공기, 물이 저의 뼈가 되고 살이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소년기를 보냈습니다. 금천국민학교와 온정중학을 나왔습니다. 그곳에서 글자를 배우고, 음악과 미술을 배웠습니다. 그곳의 바람 소리, 파도 소리, 눈과 꽃들과 벌레소리가 저의 귀가 되고, 그곳의 산과 신작로, 들과 밭, 그리고 강과 언덕이 저의 눈이 되었습니다. 도시에서 산 날이 더 많지만 여전히 도회에 어울리지 않게 촌티가 납니다.

2.
저는 대구(大邱)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세 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중학 시절 복음을 처음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주님께 헌신했고, 이십 여 년을 목회자로 살고 있는 동네 목사입니다. 신혼방에서 첫 예배를 드리고 시작된 교회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곳에서 동네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운동도 하고, 동네 사람들 이야기도 들어주고 기도하며 살아가는 동네 목사입니다.

_후기 중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임종구

선교사의 비전을 접고 신혼 방에서 설립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한 목회는 개척 삼 년 차에도 성도 수가 열 명을 넘지 못했다고 한다. 외환위기 시절, CAL 세미나에 참석해 옥한흠 목사의 ‘광인론’을 만나면서 제자훈련의 세계에 눈을 뜬 그는 전교인 일곱 명과 함께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흔들리지 않고 제자훈련에 ‘올인’한 신념과 목회철학은, 개인과 가정이 건강해지고, 담임하고 있는 교회가 선교와 구제에 힘을 기울이는 교회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에 큰 원동력이 되었다. 2019년, 그가 담임하는 푸른초장교회는 옥한흠목사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은보상의 네 번째 수상 교회가 되었다.
이 시집에 실린 50편의 시는, 우여곡절 많았던 20여 년 동안의 목회 과정 중에 그가 틈틈이 마음을 담아 써둔 독백들이다.
경북 울진 출생인 그는 대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종교개혁전공, Th.M.,Ph.D.)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대신대학교(교회사)에서 후학 양성에도 헌신하고 있다. 제자훈련 목회자 네트워크인 CAL-Net의 이사, 세계개혁주의협의회(WRF) 이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칼빈과 제네바목사회』(부흥과개혁사,2015), 『단단한 교회』(국제제자훈련원,2018)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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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_주님과 차 한 잔을 나누며
언덕을 넘고 재를 돌면 집이 보인다
끝나지 않은 길 위의 방황
콜로라도에 달이 밝다
네, 그러겠습니다
나는 오십에 들어서서
주님과 차 한 잔을 나누며1
주님과 차 한 잔을 나누며2
주님과 차 한 잔을 나누며3
내 옷을 다 팔아
주님 오늘도 플랫포옴에 섰습니다

2부_나리분지에 갇히고 싶다
바람 부는 날 강창교를 건넌다
첫눈이 내린 날 서럽다
그날 눈이 내렸다
錦江
하프코트
눈이 오려나보다
자작나무 숲에서 살고 싶다1
자작나무 숲에서 살고 싶다2
자작나무 숲에서 살고 싶다3
안해를 본다
山도 잊혀져간다
나리분지에 갇히고 싶다
산자락 아래 수양관
주님이라면 그렇게 버렸겠냐
Mr, Kim의 말처럼
해가 지면서
裸木
겨울이 지나면 온천이나 가야겠다

3부_그렇게 봄이 왔다
오셨습니다
꽃들이 시련을 맞고 있다
일어날 힘이 없는 날에는
대로로 전차를 몰고 나가리라
그렇게 갈비살을 뜯고서
음~봄이 온다는 건
그렇게 봄이 왔다
봄의 잠언
면은 넉넉히 넣었슈
강창교 십차선 건널목에
海棠花

4부_디도식당
강구 가다1
강구 가다2
그 많던 감정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신림집 가지 마라
우리가
그는 말없이 불을 피우고 있었다
디도식당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왔다
막내
자네, 하시며
아름다웠던 미소, 친구여, 동지여 잘가!

후기
책 속으로
좁다란 길
다닥다닥 붙은 천수답들이 길을 감고
차도 식구들도 길과 함께 감겼다가는 풀린다
어지럽다

앙상한 동해
아낙들은 철지난 미역을 딴다
동네사람이라고 철지난 걸 못 팔겠단다
딴 동네사람들은 철지난 미역국을 먹겠구나

높다란 전망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동해가 저만치 멀어져 있다
도회지사람들이 차를 세워다 놓고는
바다의 평수를 재고 있다

해맞이 공원이라고 꾸며 놓았다
해는 해맞이 명소에서만 뜨지 않으리라
반도의 산하
그 모두가 뜨거운 해를 온 몸으로 받아내는
열망의 땅이 아니드냐


<강구가다1>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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