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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림형석

림형석 목사는 한국교회 초기의 목회자였고 후에 중국 봉천의 선교사로 사역하였던 림준철 목사의 증손자로, 2대 림재수 목사, 3대 림인식 목사(노량진교회 원로목사, 전 총회장, 숭실대학 이사장 역임)에 이어서 한국교회 최초의 4대 목사로 임직하였다(1982년 서울남노회 안수).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이후 미국 풀러신학교 선교학부 목회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교회사역으로는 고척교회, 영락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하였고, 수원산상교회를 담임하였으며, 유신고등학교 교목실장을 겸임하였다. 이후 미국 나성영락교회 부목사를 거쳐 선한목자장로교회를 13년 동안 담임하였는데, 부임 당시 교세가 매우 약하였으나 신앙적으로 크게 성장하여 교회 학교를 포함 1,100여 명이 모이는 이민교회로 부흥 성장시켰다.
2003년 안양노회 평촌교회의 청빙을 받아 이민목회를 정리하고 평촌교회 4대 목사로 부임하여 52년 평촌교회 역사상 가장 은혜로운 예배와 기도사역, 가정사역 및 봉사사역으로 지역사회에 호감을 주는 교회가 되었으며, 특히 대행진 사역(전도, 기도, 말씀, 봉사, 건강, 선교, 교육대행진)을 통해 교회의 영적부흥을 도모하여 장년 4,000여 명이 출석하는 대형 교회로 부흥 하였다. 림 목사는 이 사례들을 매년 전국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와 나누며 섬기고 있다.
림형석 목사의 목회철학은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정직한 목회자, 능력 있는 설교를 지향하는 목회자, 관계에서 무엇보다도 화목을 중시하는 목회자, 삶에 지쳐 있는 성도들의 기를 살려주는 목회자, 하나님께 절대 순종하는 목회자, 상대방 입장을 진정성 있게 이해하는 소통의 목회자, 교회와 성도들에게 소망을 일깨워 주는 목회자, 마지막으로 영혼구원의 열정으로 전도하는 목회자이며 이 시대의 참신한 영적 리더 중 하나다.
일찍이 육군포병장교(ROTC 12기)로 군복무를 하였으며, 미국 이민목회를 하면서 미주복음방송 상임이사로 섬겼고, 이후 CRM KOREA 이사장, 안양노회장과 총회 국내선교부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외항선교회 이사, 민족사랑나눔 이사, 한일선교협력회 이사, 총회 해양의료선교회 이사장으로 활발히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