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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사밧의 기도 저: 스탠리 게일(Stanley D. Gale) / 배응준    발행일: 2012-01-30 · 규장   규격: 135*190  ·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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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주여, 내게는 힘이 없사오니 오직 주만 바라봅니다!”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대적불가의 강적을 만났을 때 하는 기도



기도조차, 신음소리조차 낼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당신은 그대로 포기하고 무너져버릴 것인가?
여기 그 상황을 이겨낼 방법이 있다, ‘여호사밧의 기도’로 이길 수 있다!



여호사밧은 누구인가?
여호사밧은 고대 이스라엘의 왕이었다. 다윗의 혈통을 계승한 아사 왕의 아들로, 남유다 왕국의 네 번째 왕이었다. 그는 기원전 873년부터 849년까지 거의 25년 동안 통치했다. 그의 이름은 “주께서 심판하셨다”라는 뜻으로, 그는 하나님의 의로운 법도를 신실하게 지켰던 선한 왕이었다. 그런 그의 앞에 엄청난 위기가 닥쳤다.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온 것이다.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고 감당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오직 주 앞에 엎드려 모든 것을 맡긴 그의 겸손한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셨다. 그의 기도는 힘이 없는 자들이 마땅히 드려야 하는 기도의 모범이 되었다.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시어 구원의 큰 역사를 베푸셨다. 성경은 그에 대해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대하 20:30)라고 전하고 있다.


엄청난 삶의 무게가 어깨를 짓누를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가장 확실한 해결책, 주 하나님 앞에 엎드려 그분의 이름을 불러라!



- 여호사밧의 기도 -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 하나님의 응답 -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하리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 역대하 20장 중에서


[프롤로그]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다

─ 삶의 무게가 짓누를 때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엄청난 삶의 무게가 어깨를 짓누를 때 우리는 어떻게 하는가? 끔찍한 삶의 상황들이 매정하게 공격해올 때, 우리는 그것들을 정복하는 방법은 고사하고 견뎌내는 법도 알지 못한다. 그 맹습의 위력은 언제나 우리의 능력을 압도한다. 따라서 그런 처지에 놓이게 되면 끔찍한 그 환경이 크게 보일 뿐 아니라 우리의 허약함과 한계, 나약함과 무능력이 덩달아서 확대되어 보인다.
우리가 제일 먼저 보이는 반응은 도망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도망칠 수 없다. 그것들의 걸음이 우리 걸음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생의 괴로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것들은 우리의 삶을 온통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혹하게 지배한다. 그것들은 불쑥불쑥 우리 앞길을 막는다. 우리가 인생의 어느 지대에 자리 잡고 있든지 간에 우리는 환경의 공습을 피할 수 없다.
맞서 싸우는 것도 불가능하고 도망치는 것도 선택할 수 없다면 과연 무엇이 남는가? 한 가지 대답이 우리 뇌리를 스친다. 그렇다. 그것은 기도다!

─ 기도밖에 없다
기도는 실제 삶에서나 문학작품 안에서 주목할 만한 것이 아닐 수 없다. 몇 명의 등산객들이 갑작스런 폭설에 발이 묶인다. 악천후 속에서 깊은 산에 덩그러니 버려진 채 그들은 기도로 도움의 손길을 구한다. 소설가들은 인생의 가혹한 역경 속에서 기대할 만한 일들을 묘사하면서 자녀를 유괴당한 부모가 기도하는 모습을 그린다. 그렇다. 기도는 우리 모두가 하늘의 도움을 구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의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묻고 싶은 것이 있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구하는가? 우리의 기도에는 “도우소서!”라는 외침 외에 다른 어떤 말이 또 있는가? 우리는 누구에게 기도하는가? 그리고 실제로 응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인가?
이 책은 기도에 관한 책이다. 급박하고 다급한 상황에서 드리는 기도에 관한 책이다. 우리를 깔아뭉개겠다고 위협하는 상황들, 우리의 삶을 모조리 파괴하겠다고 으르렁거리는 위압적인 상황들에 부딪혔을 때 입을 열어 기도하는 것에 관한 책이다. 또한 이 책은 기도로 무엇을 구할 것인가에 관한 책이며, 우리의 기도에 알맹이와 명료함을 주는 것에 관한 책이며, 우리의 기도를 요청하시는 하나님을 보는 것에 관한 책이다.
성경은 기도로 가득하다. 시편은 전체가 기도요, 우리 삶의 모든 시기를 위한 노래로서 우리의 감정과 필요의 음계 전반을 표현한다. 그 노래들은 실제 삶의 체험에서 나온 것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우리의 심정을 정직하게 토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내가 권하려는 기도는 내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발견한 기도이다. 나는 어느 해에 성경을 통독하다가 이 기도와 만나게 되었고, 그 기도는 성경의 페이지에서 튀어나와 내 삶으로 들어왔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나는 가장 깊은 비탄에 빠졌을 때, 심지어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었을 때 나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 다가가기 위한 뼈대로서 그 기도를 드려오고 있다. 그리고 더불어 인생의 가혹한 시련에 압도당한 주변의 많은 동료 그리스도인들을 그 기도로 인도하고 있으며, 그 기도가 가져다주는 견고한 소망의 토대로 이끌고 있다.
성경의 어떤 내용을 우리의 실제 삶에 적용하려면 문맥을 잘 살피고 주석도 면밀히 참조하여 제대로 이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래 전에 내가 성경을 읽다가 발견한 이 기도는 어려울 때 즉각 활용하기 위해 문맥에서 떼어내도 좋은 기도 중의 하나이다. 그 핵심적인 내용을 보자.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대하 20:12)

이 기도는 괴로움에 처한 영혼을 전능하신 하나님께로 즉각 들어 올린다. 우리는 앞으로 논의를 진행하면서 이 기도의 깊이와 너비까지도 탐사하게 될 것이며, 그 작업을 통해 이 기도의 진가를 온전히 인식하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런 ‘기도의 뼈대’에 관한 말씀들이 성경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는 사실과 이런 기도가 광범위하게 성경의 기반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살필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공급해주신다는 것을 약속하는 결정적인 말씀들까지도 주목하게 될 것이다.
주님이 당신을 영원하고도 전능하신 품으로 이끌어주시고 어려울 때 입을 열어 기도할 수 있게 하심으로 풍성한 은혜로 채우시고 강한 힘을 주시기를 소망한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스탠리 게일 Stanley D. Gale

하나님의 복음과 성경에 근거한 실제적인 기도를 가르치는 데 특별한 열심을 품은 저자 스탠리 게일은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시선을 여호사밧과 그의 기도, 그리고 그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응답으로 이끈다. 그는 이 책에서 하나님을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내 곁에 계시며 나의 고통과 도전과 일상의 삶에 관심을 갖고 계시며 나의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분으로 제시한다. 그가 이 책에서 면밀히 전하고 있는 ‘여호사밧의 기도’는 인생에 폭풍이 불어 닥칠 때, 우리의 힘으로 도저히 대적할 수 없고 이길 수 없으며 감당할 수도 없는 적을 만났을 때 하나님을 바라보게 한다.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대하 20:12).

주님을 향한 이 짧은 외침은 기도조차 할 수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우리의 눈을 들어 전능하신 하나님을 보게 하고,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대하 20:17)라는 하나님의 놀라운 응답을 받게 한다. 이 책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기도하기를 소원하는 모든 성도들, 특히 인생의 중대한 위기 상황에 놓인 성도들에게 큰 격려와 위로와 실제적인 유익이 될 것이다.
그는 델라웨어대학에서 학사와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신학석사, 커버넌트(Covenant)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88년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웨스트체스터에서 목회의 사명을 감당해오다가, 지금은 기도를 기초로 하는 선교단체 ‘공동체 기도의 집’에서 헌신하고 있다. 그는 1975년에 아내 린다와 결혼하여 슬하에 네 자녀를 키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옮긴이 배응준

규장의 전문 번역위원으로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대원을 졸업했다. 그는 기독교 클래식을 잘 소화하여 탁월한 우리말 감각으로 번역할 줄 아는 역자로서 20여 년 동안 60여 권의 신앙서적을 번역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오 할레스비의 《영의 인도》, 《영의 보호》, 진 에드워드의 《아주 오래된 사랑이야기》, 존 번연의 《리마커블 천로역정》, 테리 홀의 《성경 파노라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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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PART 1 여호사밧은 어떻게 기도했는가?
chapter 1 기도는 최후의 방법이 아니라 최선의 방법이다
chapter 2 인생에 먹구름이 몰려올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chapter 3 폭풍 너머에 여전히 계시는 하나님께 시선을 집중하라
chapter 4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라
chapter 5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특권, 기도를 붙잡으라
chapter 6 겸손히 기도하고, 온전히 맡기고, 오직 주만 바라보라

PART 2 여호사밧은 어떻게 응답받았는가?
chapter 7 충만한 기대감으로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라
chapter 8 우리의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 안에 굳게 서라
chapter 9 기도하라, 그리고 약속을 붙잡고 전진하라
chapter 10 무모한 자신감이 아닌 하나님에 대한 확신으로 채워라
chapter 11 폭풍이 남기고 간 은혜의 전리품을 거두어들여라
chapter 12 힘이 들어 기도할 수 없을 때 여호사밧의 기도로 입을 열라

에필로그
역대하 20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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