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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김남국

이십 대 10년의 혹독한 인생 훈련으로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고 연단된 순종의 종doulos이자 하나님 중심 신앙의 회복을 부르짖는 말씀의 종이다.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교회와 선교 단체들과의 연합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확장해가는 둘로스선교회 대표, 마커스 미니스트리 지도목사다. 올해로 둘로스선교회가 20년, 둘로스선교회와 마커스 미니스트리의 연합 사역이 10년을 맞이하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연합의 역사를 경험하고 있다.
그는 우리 신앙의 한계가 돌파되는 임계점(臨界點)은 오직 ‘하나님의 열심’뿐임을 역설한다. 아무리 놀라운 은혜를 받아도 자기 고집을 꺾지 않고 변화되지 않는 요나와 같은 ‘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관심이 있으신 하나님, 끝까지 추격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앞에 ‘내가’ 변화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오늘날 내가 요나다. 상황, 환경, 남 탓 할 것이 아니라 변화 없는 내 신앙의 문제를 성찰하도록 촉구한다. 그의 메시지에는 아직도 ‘박넝쿨’과 같은 인생의 문제에 매어 자기를 주장하느라 하나님을 편들지 않는 우리 모습에 대한 울분과 포효가 있다. 아직도 믿음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지 못하는 우리의 자기중심적 신앙에 대한 애통함이 있다. 우리가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하게 될 때 이 시대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증인의 삶을 살 뿐만 아니라 그런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넉넉히 일하신다.
서울장신대학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 Div)를 졸업했다. 현재 주내힘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둘로스선교회 대표와 둘로스훈련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마커스 미니스트리 지도목사로 매주 목요예배 현장에서 수천 명의 젊은이들에게 영향력과 도전을 주는 메시지로, 국내외 바이블캠프 및 세미나의 주강사로, 청년 연합 부흥회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가족으로 최형은 사모와 하람, 하준 두 아들이 있다. 저서로 《넌 내가 책임진다》(규장),《사랑한다, 독사의 자식들아》(두란노)와 다수의 성경공부 교재와 양육 교재가 있다.

저자연락처 주내힘교회 www.junahim.kr 마커스 미니스트리 markers.kr

표지 그림 요나,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화 Michelangelo 1475~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