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인포데믹 시대 그리스도인을 위한)

판매가

18,000원

할인가

16,200원 (10%, 1800원할인)

적립금

810원 (5%)

배송비

3만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정보

보통 2일 이내 준비 (토,일 공휴일 제외, 배송기간 별도)

공급처/구분

꿈미

상품코드

9791190862813 10512000370

구매수량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확실하게 ‘전달’해 주셨어요.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해시키고 ‘연결’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서 확실히 양편의 관계를 맺어 주는 ‘매개’가 되어 주신 거예요. 그러니 예수님이야말로 최고의 미디어라는 사실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입니다. p. 29

지금부터 비판적으로 미디어를 바라보는 연습을 해 나가면 됩니다. 그걸 위해 함께 미디어 리터러시를 공부하는 거잖아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접하는 다양한 정보와 미디어를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항상 내가 풍선 속에 갇혀 있다는 것, 그리고 내 목소리가 반사되어 들리는 방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p. 91

그동안 오해도 받으면서 저평가되었지만,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태도(critical thinking)는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필수 교양입니다. 이렇게 중요하기 때문에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태도는 소통(communication), 협업(collaboration), 창의성(creativity)과 함께 21세기 핵심 역량 중 하나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p. 104

가짜 뉴스 때문에 시대를 잘못 읽어 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칼 바르트의 말처럼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신문을” 드는 것이 아니라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가짜 뉴스를” 들면 바른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겠죠? 특히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읽어 내고 분별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을 거예요 p. 142

우리는 모두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말은 무슨 뜻입니까? 바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의성이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들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p. 171

어떤 사람이 매일 잠시도 쉬지 않고 술병을 들고 다닌다고 생각해 보세요. 주변 사람이 ‘저 사람은 심각한 알코올 중독이구나’ 하고 생각할 겁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은요, 거의 모든 사람이 매일, 잠시도 몸에서 떼지 않는데도 이상하게 보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마트폰을 이용해 소셜 미디어나 동영상 서비스, 게임 등을 지나치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p. 214

‘왜 요즘 사람들이 이런 유튜브 채널을 좋아하는 걸까?’, ‘이 영상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까?’, ‘왜 이 언론의 기사는 다른 언론사들과 내용이 다를까?’ 등을 생각해 보는 거예요. 이러한 생각들이 바로 사회학적 상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들이 바로 사회적 소통 능력의 중요한 기초인 ‘사회에 대한 관심’입니다. p. 268

교회 밖에서는 우리의 믿음과 생각을 신앙의 언어가 아닌 일상의 언어로 잘 풀어서 세상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사회적 소통 능력을 높일 때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입니다. p. 278

누군가 제게 미디어 전도를 왜 하느냐 묻는다면, 저도 똑같이 답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거기 있어서요”, 즉 우리가 전할 복음의 대상이 미디어 세상에 많거든요. 세상에 나가면 쉽게 접근하기도 어렵고 말 한번 걸기도 어려운 사람들, 특히 청소년과 청년이 굉장히 무방비(?)하게 미디어에 빠져 있습니다. p. 286

사도 바울이 이 시대에 온다면 어떤 모습일까?’ 분명한 것은 인플루언서나 유튜버가 되시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당시 로마 제국이 잘 닦아 둔 도로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전도 여행을 다녔거든요. 그렇다면 오늘날에도 잘 닦여진 미디어라는 통로를 그냥 두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이런 모습을 우리도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해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사도 바울처럼 우리도 편안함의 자리를 넘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 해요. p. 290

그리스도의 구속과 변화의 은총을 통해 하나님 나라에서 볼 수 있는 것들도 있을 겁니다. 비신자가 만들었지만, 훈훈한 내용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콘텐츠가 있다면 하나님 나라에서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p.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