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고백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네덜란드 신앙고백 시리즈 3)

신앙고백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네덜란드 신앙고백 시리즈 3) 저: 한동은 발행일: 2025-06-18 · SFC출판부 규격: 152*225 · 3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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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성경을 절대적인 권위를 가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지만,
교회가 공적으로 인정한 신앙고백을 통해
성경을 통전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앙고백을 공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중요성 때문에 개혁교회는
신앙고백과 교리문답을 설교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본서는 네덜란드 신앙고백서의 각 항목을 따라 설교한 것입니다.
본서가 목사님들께는 신앙고백 설교를 시도해 보는
도전과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도님들께는 우리가 믿는 바를 성경 말씀으로
확인하고 확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서론 중에서

본서는 네덜란드 신앙고백서의 각 항목을 따라 설교한 것입니다. 3년간(2022년-2024년) 『월간고신 생명나무』에 끙끙거리며 한 편 한 편 썼던 설교를 다듬고 묶어 내놓게 되었습니다. 네덜란드 신앙고백은 총 37항입니다. 다양한 목회 일정을 감안하면, 약 1년간 설교할 만한 분량입니다. 본서가 목사님들께는 신앙고백 설교를 시도해 보는 도전과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도님들께는 우리가 믿는 바를 성경 말씀으로 확인하고 확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성경을 바르게, 잘 가르치고 싶어서 목사가 되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몰라 이불을 덮어쓰고 우는 날이 많았다. 어느 주일오후예배 중,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그분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는 것이다”라는 설교 말씀이 가슴에 박혔다. 그 후 고등학교 3년간 매일 3시간씩 성경을 읽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말씀의 의미와 하나님의 의도를 알 수 없어 궁금함과 답답함이 쌓여갔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장로장립을 받을 때 교회로부터 선물 받은 박윤선 목사님의 주석을 탐독하게 되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날, 그 주석 전질을 모두 읽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말씀에 갈급했고,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은 더 깊어졌다. 태양빛 같은 말씀을 호롱불처럼 비추고 있는 나의 모습에 절망할 때가 많지만, 한 주 한 주 말씀과 씨름하며 설교단에 오른다.
고신대학교 신학과(Th.B.)와 고려신학대학원(M.Div., Th.M)에서 성경과 신학을 배웠고, 동래언약교회, 분당 매일교회, 판교 다드림교회에서 교회와 성도를 배웠다. 마흔 살에 서울 등촌
동에 위치한 주님의교회를 위임받아 즐겁게 목회하고 있다. 성경을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읽도록 돕는 교재를 출판하고 있으며(『성경을 외우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죽였다』 외), ‘성경의 맥 잡기’ 목회자 세미나도 열고 있다.

추천의 글

서문_6
시리즈 서문 - 네덜란드 신앙고백의 특징_8
1. 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람들 (시 14:1; 출 20:3-6)_19
2. 오직 성경만으로 (시 19:1-8)_27
3. 직접 듣긴 너무 무서운 음성 (출 20:18-21)_35
4. 67번째 성경이 없는 이유 (히 1:1-2)_43
5. 저자 중심적 성경읽기 (벧후 1:20-21)_53
6. 남방 왕과 북방 왕의 환상이 주는 교훈 (단 11:2-35)_61
7. 성경만으로 충분합니다 (딛후 3:14-17)_69
8. 복을 아십니까? (엡 1:3-14)_77
9. 나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습니다 (마 28:18-20)_85
10. 승천의 의미 (요 20:17-18)_95
11. 창조주 구속주 성령님 (창 1:1-2)_103
12. 보이지 않는 천상의 전쟁 (단 10:10-11:1)_111
13. 매일 발걸음마다 예수 인도하셨네 (잠 16:9)_121
14. 인생의 목적을 이루는 새해 되십시오 (롬 8:29)_131
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시 51:1-19)_141
16. 우리의 선택이 먼저일까? 하나님의 선택이 먼저일까?(롬 9:10-11)_149
17. 구속사는 전쟁사입니다 (창 3:15)_157
18. 성육신, 임마누엘의 성취 (사 7:10-17)_165
19.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이 우리와 무슨 상관입니까? (히 2:17-18)_173
20. 예수님이 세례받으신 이유 (마 3:13-17)_183
21. 그가 고난당한 이유 (사 52:13-53:12)_191
22. 오직 은혜만으로 (엡 2:1-9)_201
23. 양과 염소의 비유는 행위 구원을 말하는가? (마 25:31-46)_211
24. 예수님의 의가 우리 것이 되는 법 (롬 5:1-2)_221
25. 피를 먹지 말라 (레 17:1-16)_231
26.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부르는 이유 (딛전 2:5)_239
27. 하지만 교회는 문 닫지 않습니다 (마 16:15-25)_251
28. 교회를 떠나서는 구원이 없습니다 (고전 12:12-27)_259
29. 범죄하고 타락하면 거짓교회일까? (신 31:19-30)_267
30. 솔로몬의 교회정치 (왕상 4:1-20)_277
31. 새언약의 교회정치 (딛전 3:1-16)_285
32. 모세를 비방해 벌 받은 미리암 (민 12:1-16)_293
33. 왜 지금은 할례를 행하지 않습니까? (창 17:1-14)_301
34. 성경이 말하는 세례 (요 3:5)_311
35. 성찬의 3가지 시제 (행 20:7-12)_321
36. 기독교 신앙이 조롱받는 세상에서 (단 1:8-21)_333
37. 하나님의 관심은 알곡에 있다 (마 13:24-30)_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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