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광 하나님께!
‘사역장로 7년의 중간보고서’
필자는 그저 교회와 성도들 앞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소중한 직분을 좀 더 신실하게 감당하려는 심정으로 ‘헌법적 직분(시무장로)’에서 ‘성경적 직분(사역장로)’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거저 주라’의 책을 쓰게 되었고 이번에는 ‘사역장로 시무장로’를 새롭게 내놓게 되었다.
‘시무장로 사역장로’는 그동안 하나님과 사람 앞에 다짐하고 약속한 것들을 실행해 가는 현장 속, 삶의 중간보고이기도 하며 더불어 한국교회 30만 장로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이다.
단 한 번 주어진 유한한 인생! 나 하나 구원 받고, 내 한 가족 잘 먹고 잘 사는 것에만 남은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10:8)”는 그리스도인의 본질적 가치에 충실하여 거저 받은 빵과 복음의 은혜를 나누고자 썼다.
필자가 즐겨 사용하는 성경 말씀은 (마10:8)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이다.
그런데 거저 준다는 것은 사실, 내 것을 주는 것이 아니고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것을 주는 것이다. 또한, 주님이 주신 교회의 모든 직분은 섬김의 사역인 것이다.
(마20:28),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 책을 쓰게 된 것은 주님께 거저 받은 은혜를 나누고 싶어서이다.
또한, 삶속의 현장에서 말씀 따라 실천하고 실행하는 것은 세상에서 어떤 복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이미 예수 피로 구속하여 주신 은혜가 너무 커서 그 은혜에 감사하여 이 땅에 사는 동안 충성하고 싶어서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 있는 동안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이윤을 남기기를 원하시고 계신다. 우리 모두는 반드시 주님 앞에서 결산할 날이 오게 되는데 주님이 주신 것에 이윤을 남겨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과 더불어 상급 받는 구원에 이르기 위함이기도 하다.
믿음에는 반드시 실천과 행함이 수반되어야 한다.
(약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감히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필자에게는 모순이오나 성경적 직분자가 되어보자고 용기 내어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나아가 이 책에는 철학적 용어나 철학자의 말, 이름난 세상의 어떤 타인의 글을 인용하지 않았고 필자의 솔직한 마음을 담아 독자에게 지루함 없이 쉽게 읽혀지도록 썼다.
(골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다만, 나는 모르니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글을 쓰려고 하였고 말씀을 근거로 오직 떠오르는 말씀만을 따라 썼고 글에 맞는 찬송가를 곁들여 썼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배수현
전북부안 출생
일일이 나열할 순 없으나,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러움 없는 신앙인으로 서기 위해 타협 없는 순수함을 잊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뿐이다.
사람이 만든 ‘시무장로’로만 머물러 있는 것은 교회와 자신을 위해 유익하지 않다는 결단을 하게 하시어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 직분에 충성을 다하기 위해 북녘 땅과 가까운 연천, 파주 땅을 무대로 살아가고 있다.
이 땅에서 본향을 향하는 순례자의 길을 가는 동안 주님만을 의지하며 인생 성공보다는 인생 승리를, 노후대책 보다는 사후대책을 준비하는 심정으로 맡겨진 사명 따라 목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주님이 주시는 힘에 의지하여 하루하루 충성의 발걸음을 옮겨 본다.
(행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중언하는 일을 마치려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저서
<병아리 한글쓰기>, <평생 독서기록장>, <거저 주라, 거저 주라2>, <금장 성경필사>, <시무장로 사역장로>
저자와의 소통
sh119man@naver.com
목차
‘시무장로 사역장로’를 펴내며
part 1 특별함을 뛰어 넘은 못 말리는 나의 어머니, 최복례 권사!
1. 이름 석 자
2. 청소대장, 새벽종치기, 난로피우기 당번
3. 정해진 기도시간은 철저히!
4. 귀신과의 대화
5. 전 재산을 ‘건축헌금’으로
6. 어머니에 대한 어느 원로 목사님의 간증
part 2 시무장로 사역장로
1. 시무장로와 사역장로의 차이
2. 헌법적 직분에서 성경적 직분으로
2. 장로의 직분으로 누려왔던 혜택을 토해내다
4. 사역장로 첫 시작
5. 논을 밭으로 밭을 교회 공동체로
6. 내가 찾은 연천 원당교회
7. 목사와 성도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 장로가 되라
8. 사역장로가 된 장로들
9. 직분자의 최대무기는 회개
part 3 거저 주라
1. 아내와 심한 영적 전쟁을 치르다
2. 백년가게에 선정되다
3. 꿈을 이룰 건물과 부지를 주시다
4. 어느 포장마차에서
5. 어느 기도원에서
6. 달력 값 3천 원입니다
7. 한결같이 인도하시는 독대의 은혜
8. 안산동산고 탄생 현장에 서게 하시다
9. 잘 쓰는 부자가 되라
part 4 통일에 산다
1. 진정한 복
2. 북한은 싸움의 대상이 아닌 통일의 대상
3. 통일 조국의 중심지가 될 연천 땅
4. 생리대 공장을 짓고 싶어요
5. 옛, 장대현교회 터 위에 교회를 다시 세우고 싶어요
6. 통일은 탕자를 잃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7. 통일대기조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8. 애국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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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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