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라는 주제는 사람들의 마음을 매혹시키는 주제이다. 우리는 그것에 대한 다양한 형태들을 역사에서 발견할 수 있다. 미래를 예측하고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서구인들과 달리, 과거나 현재와는 의미심장하게 다르게 될 다가오는 시간을 상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역사의 개념은 구약성경의 영향과 고대 이스라엘에 기인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신앙은 미래 지향적인 특성으로 부터 자라난 노력들은 규칙적으로 그 근본적 자료인 구약성경으로 되돌아 갔다. 그러므로 이것은 기독교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만일 변혁된 미래 - 구약성경의 종말론 - 에 대한 고대 이스라엘의 소망을 기록한 것이 기독교 신학자들과 윤리학자들, 역사가들이나 철학자들 그리고 미래학자(Futurist)에게 호소력을 지닐수 있게 하려면 그것을 다른 영역으로 안내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안내를 준비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