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용어 사전 (신행사전 004) | 인터넷 기독교백화점 진흥천사닷컴

신학 용어 사전 (신행사전 004)
[원제] Pocket Dictionary of Theological Terms 저: 스탠리 J. 그렌츠 | 데이비드 거레츠키 | 체리스 피 노들링 / 진규선 발행일: 2022-03-28 · IVP 규격: 115*180 · 1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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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입문자, 신학생, 일반 신자들의 신학 교양과 독서를 도울 최적의 동반자!
‘신플라톤주의’는 무엇이고 ‘신정통주의’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튤립’(TULIP)은 무엇이고, ‘아포카타스타시스’(총괄갱신)는 또 무엇인가.
300개 이상의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신학 용어에 대한 간결 명료한 정의와 해설!

[책 소개]

신학생뿐 아니라, 신학적 교양을 지니기를 원하는 모든 이를 위한 필수 신학 사전이다. 신학 연구를 시작하는 것은 지난 2,000년 동안 지속되어 온 대화에 끼어드는 것과 마찬가지다. 어떻게 이 장대한 대화를 따라잡고 이해할 것인가? 만일 기초 어휘와 개념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이는 불가능하다. ‘가치론’에서 ‘희망의 신학’까지, 갑바도기아 교부들에서 하르낙과 헤겔까지 300여 개의 주요한 기초 신학 용어, 개념, 인물에 대한 간결하고 명쾌한 정의와 해설을 담은 이 책은 신학 관심자의 교양과 연구를 위한 꼭 필요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신학 도서를 읽다가 반드시 만나게 되는 전문 용어와 인물들에 관한
가장 기초적인 항목들을 선별한 신학 용어 필수 사전!
더 깊이 있는 이해를 추구하는 모든 신앙인을 위한 신학 교양!
이 사전은 미국 IVP 출판사에서 출간 중인 포켓 사전(pocket dictionary) 시리즈의 한 권으로, 신학 연구서나 신학교 입문 과정에서 초보 신학도가 흔히 접하리라 예상되는 중요한 용어와 핵심 인물들을 추려서 정리한다. 잉글랜드 성공회의 공식 입장을 나타내는 교리적 진술을 담은 역사적 문헌인 ‘39개 신앙 신조’부터 시작해서 위르겐 몰트만이 대표적으로 주창한 종말론적 관점을 토대로 한 ‘희망의 신학’에까지 이르는 다양한 기초 용어를 설명하는 이 간편하고 실용적인 사전을 통해, 신학 입문자들뿐 아니라 신학 교양을 위한 독서를 원하는 이들은 실제적인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전체 일독으로도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사전
이 사전은 신학 도서나 강의에서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전제하고서 설명하지 않을 수도 있을 만한 그러한 기초 용어들을 정의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안내한다. 독자들은 자신이 모르는 신학 단어와 개념을 만날 때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한 사전으로 이 책을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와 별개로 이 책 자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일독하는 것을 통해 평범한 신학 개론 강의에서조차도 다 포괄하여 전달하지 못하는 범위에 속하는 기초적인 신학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역사 속의 중요한 개념과 인물들을 망라하기 때문에, 개인의 관심에 따른 편식에서 벗어나게 도울 각종 영양소를 공급할 유용한 필수 영양제로서도 독자들의 시야를 넓혀 준다.

개인 서가 속의 간단하기에 필수적인 사전 시리즈!
‘전천년설’, ‘후천년설’, ‘무천년설’은 각각 무엇을 말하는 것이고 각 용어의 차이는 무엇일까? ‘필리오케’, ‘테오프뉴스토스’, ‘휘포스타시스’ 등 기독교 교리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고전어 단어들의 의미는 무엇이고, 이것은 우리 신앙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니사의 그레고리우스와 칼 바르트는 어떤 인물이기에 우리 귀에도 그토록 익숙한 것일까? 이 사전은 간단한 만큼 가장 필수적인 정보들을 한데 모아놓은 신학 개념 이해를 위한 기본서로, 신학교의 교재로나 독서가의 애장서로 사랑받을 것이다. 신학을 더 깊이 연구하고자 하는 이들을 도움으로써, 그리스도인의 깊이 있는 성경 이해와 신학적 사고 및 실천을 실질적으로 함양할 이 책은 독자들의 책상 가장 가까이에 꽂아 둘 만한 또 한 권의 책이다.

***이 도서는 알맹e에서 전자책으로 출간한 것을 한국 IVP에서 종이책으로 출간한 것입니다.
***신행사전 시리즈 제1-5권은 알맹e에서, 제6권은 도서출판 100에서 epub 전자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제1, 3, 6권의 종이책은 도서출판 100에서, 제2, 4, 5권은 IVP에서 출간합니다.
***바르게 믿고 바르게 행동하자는 뜻의 신행(信行)은 신행 맹용길(전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와 문화 교수)의 호입니다.

[대상 독자]
-신학교 신입생 또는 입문 과정 수강생
-신학 주제를 다루는 좀더 깊이 있는 책들을 읽을 때 기초가 없어서 막막한 이
-알면 큰 도움이 될 신학 기본 용어들을 정리하고 싶은 이
-신행 사전 시리즈를 갖추어 두고, 기초 교양 지식을 준비해 두고자 하는 이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스탠리 J. 그렌츠 Stanley J. Grenz (1950-2005)
침례교 전통에 충실한 기독교 신학자이자 윤리학자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덴버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독일 뮌헨 대학교에서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의 지도 아래 신학박사 논문을 쓰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 목사 안수를 받고, 콜로라도 덴버 소재 노스웨스트 침례교회의 청소년부 사역자 및 부목사로 섬기다가 1979년부터 1981년까지 캐나다 매니토바 위니펙 소재 로완데일 침례교회 목사로 섬겼으며, 그 외에도 여러 곳에서 임시 목사로 섬겼다.
위니펙 대학교와 위니펙 신학교(현 프로비던스 신학교), 노스아메리칸 침례 신학교에서 가르친 다음, 2005년 소천 시까지 밴쿠버 소재 캐리 신학교와 리젠트 칼리지에서 맥도널드 석좌교수로 조직신학 및 기독교 윤리학을 가르쳤다. 베일러 대학교와 조지 트루에트 신학교의 신학 석좌교수로, 노던 침례 신학교의 신학과 윤리 교수로, 마스힐 대학원의 신학 교수로도 봉직했다.
26권의 저서 중에 한국어로 번역된 책으로는 『20세기 신학』, 『기독교 윤리학의 토대와 흐름』(이상 IVP), 『교회와 여성』(CLC), 『기도』(SFC), 『누구나 쉽게 배우는 신학』(CUP), 『성 윤리학』(살림), 『신학 용어 사전』(알맹e & IVP), 『윤리학 용어 사전』(알맹e & 도서출판 100), 『조직신학: 하나님의 공동체를 위한 신학』(CH북스), 『포스트모더니즘의 이해』(WPA), 『환영과 거절 사이에서』(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저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stanleyjgrenz.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은이 ┃ 데이비드 거레츠키 David Guretzki
광활한 캐나다의 한가운데 있는 새스캐처원주 브라이어크레스트 신학교의 교수로 신학, 교회, 공적 삶 등의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신학과 역사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맥길 대학교에서 클락 피녹의 신학 방법론(Theological methodology of Clark H. Pinnock)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복음주의 신학 연합의 회장이었으며, 현재 캐나다 복음주의 펠로우십의 부회장이자 상주 신학자로 Karl Barth on the Filioque(Ashgate), An Explorer’s Guide to Karl Barth(IVP Academic) 등의 저서가 있다.

지은이 ┃ 체리스 피 노들링 Cherith Fee Nordling
미국 일리노이주 노던 신학교의 신학 교수다.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엘리자베스 A. 존슨의 방법론과 관계적 존재론을 주제로 쓴 논문(The way things truly are)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리젠트 칼리지, 휘튼 대학교, 캘빈 신학교, 풀러 신학교,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신학센터 등에서도 가르쳤다. Knowing God by Name(Peter Lang Inc)의 저자이며, 현재 사도행전 주석을 집필하고 있다. 자신의 아버지이자 저명한 신약학자인 고든 피와 함께 피의 『바울의 기독론』(CLC)의 축약본을 정리하기도 했다.

옮긴이 ┃ 진규선
대신대학교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목사이며. 한국 CLC의 해외 도서팀 편집팀장으로 일했다. 알맹2, 라비블, 크리스천투데이, 뉴스앤조이 등을 통하여 해외 미번역 도서를 국내에서 소개했고, 현재는 유튜브 채널 ‘진목TV’를 운영하며 스위스 바젤 대학교 조직신학 박사과정에 있다. 역서로는 『곤잘레스 신학용어사전』(그리심, 공역),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강같은평화), 『인포그래픽 반고흐』(큐리어스), 『첫 유월절 어린양』(플레로마, 한영번역), 『창세기 설화』(감은사) 등이 있다.

추천의 글

책 속으로

이 사전을 사용할 때에는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첫째, 이 책의 형식은 매우 단순하다. 용어들, 표현들, 이름들은 가나다 순서에 따라 배열되었다. 둘째, 우리는 기초적이고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정의에 집중했다. 따라서 우리는 그 개념들을 완전하게 다루기보다 기본적이면서도 실용적 지식을 제공하는 수준으로 서술하려고 노력했다. 결과적으로 이 실용적 지식은, 당신이 읽고 있는 신학 텍스트, 당신이 듣고 있는 강의, 심지어 다른 좀더 큰, 광범위한 신학 사전에서 당신이 찾는 정보를 더 온전히 파악하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셋째, 우리가 제공하는 자료들 대부분이 여러 기독교 전통에서 수용되는 것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포괄적인 복음주의 관점 혹은 개신교적 관점으로 글을 쓴다는 점이 때때로 명백하게 드러나기도 할 것이다.
“서문” 중에서

강림 advent 문자적으로, ‘오다’ 혹은 ‘도착’을 의미하는 이 용어는, 자신의 삶, 죽음, 부활, 승천을 통해 *구원salvation을 주기 위해 예수가 이 땅에 ‘온 것’을 가리킨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가 교회를 받아들이고 민족들을 심판하기 위해 육체로 땅으로 돌아올 두 번째 강림을 고대하고 있다(참조. *파루시아Parousia). 또한 이 용어는 그리스도가 처음으로 이 땅에 온 날(성탄절)을 기념하기 위해 교회가 준비하는 교회력의 한 기간을 가리키기도 하는데, 이때는 대림절待臨節 혹은 대강절이라고 불리며 성탄절 당일 이전 네 번의 일요일을 포함한다.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의 기간을 가리키기 때문에 강림절이라는 용어는 적절치 않다.ⓔ)
“강림” 항목에서

계약 신학, 계약 대표 federal theology, federal headship 요한네스 코케이우스Johannes Cocceius, 1603-1669의 작품과 동일시되는 신학 사상 체계로 종종 *언약 신학covenant theology으로 불린다. 계약 신학은, 아담이 첫 사람으로서 나머지 인류의 ‘계약 대표’(라틴어 포에두스foedus가 언약/계약을 뜻한다)로, 혹은 법률 대리인으로 행동했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은 아담과 언약적 관계를 세워, 순종에는 복을, 불순종에는 저주를 약속했다. 계약 신학에 따르면, 만약 아담이 하나님에게 순종했다면, 그의 순종은 모든 인간에게 복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계약 대표인 아담이 불순종했기 때문에, 인류에게 저주가 미쳤다. 또한 계약 신학은 아담이 인간의 계약 대표였듯이, 그리스도는 둘째 아담으로서 역사로 들어와 저주를 끊고 그를 믿는 모든 자에게 의의 계약 대표로서 행했다고 덧붙인다.
“계약 신학” 항목에서

누미노제 numinous, numinose 숭고한, 신성한, 신비한 라틴어 누멘numen(고대 헬라어 ‘인지하다’를 뜻하는 ‘노에오’에서 차용된 용어로 고개를 숙이는 행위, 신적인 능력/의지, 신성 등을 가리키는 고대 라틴어ⓣ)을 채용한 단어로 독일 신학자 루돌프 오토Rudolf Otto가 고안한 용어이며, ‘거룩한 존재’의 현존과 마주하는 것으로 종교적 경험의 핵심을 묘사한다. 누미노제는 이성과 도덕의 측면을 포함한다. 그리고 누미노제는 ‘느껴지는 것’이기에, 묘사될 수는 있어도 엄격하게 정의될 수는 없다.
“누미노제” 항목에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 deus ex machina ‘기계 장치로 (연극 무대에) 내려온 신’을 가리키는 라틴어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고대 그리스 로마 연극에서 다른 방도로는 해결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이 그 연극에 예상치 못하게 등장하게 될 때 사용하는 드라마의 장치였다. 신학사에서 일부 신학자들은, 더 이성적인 혹은 더 자연스러운 해결책이 가능할 수 있는 신학적·철학적·과학적 문제에 ‘틈새의 신’ 혹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도입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예를 들어 일부 비판자들은, 더욱더 자연스러운 혹은 과학적인 이론을 통해서 우주의 기원을 설명하지 않고 우주의 궁극적인 근원으로 신을 상정하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교리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주장한다. [(신을 예배하기보다는) 신을 이용하려는, 하나님을 부자 방망이식으로 생각하는 것. 신어사ⓔ] 참조. *오컴의 면도날.
“데우스 엑스 마키나” 항목에서

신앙주의 fideism 종교적·신학적 진리의 문제는 이성의 사용을 배제한 채 신앙에 의해서만 수용되어야 한다는 견해. 극단적인 형태의 신앙주의는, 이성의 사용은 잘못이라고 주장한다. 보다 덜 극단적인 신앙주의는, 이성이 그 자체로 아주 오도하는 것은 아니고, 다만 하나님의 본성과 *구원salvation에 관한 진리로 이끌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신앙주의” 항목에서

화체설 transubstantiation 실체 변화(가톨릭, transsubtantiatio) 로마 가톨릭 신학에서 ‘본질적 변화’essential change를 의미하는 용어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미사의 축성 시에 비록 자연적인 특성들은 그대로인 듯 보이더라도 빵과 피의 실체가 예수의 살과 피의 실체로 실제 변한다는 믿음.
“화체설” 항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