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사랑 (일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신학) | 인터넷 기독교백화점 진흥천사닷컴

일과 사랑 (일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신학) 저: 이효재 발행일: 2024-12-02 · 예배와설교아카데미 규격: 152*225 · 5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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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경건한 삶 > 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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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 일터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일터 속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그 질문에 대한 신학적이고 성경적인 답을 제시하고 있는 필수 개론서!
⚫ 일터의 신학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일터 신학자, 이를 예배 신학적인 관점에서 함께 그 방향을 모색하며 이론과 현장을 이어 주는 신학적이면서 실제적인 일터 신학 개론서!
⚫ 모든 그리스도인은 일터에서 일하며 살아간다. 교회는 이제 기존의 교회 조직에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이들을 일터 속 선교사로 훈련하고 파송하여 일터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며 살아가는 삶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 있다.

[책 소개]

모든 사람은 일터와 관련을 맺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곳이 직장이 됐든, 가정이 됐든, 공부하는 학교가 됐든, 인간은 모두 일터를 떠나 살 수 없다. 그리고 특별히 기독교인들은 일터에서 신앙을 유지하며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뿐 아니라 일터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 즉 갈등, 인간관계, 스트레스 등을 겪으며 살아가는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신학적이고 성경적인 안내서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점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이제 교회는 패러다임을 전환해서 일터 속 그리스도인들을 어떻게 돕고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이러한 길을 제시해 주는 책이 바로 일과 사랑이다. 이 책은 일터에 대해 바른 이해와 바른 신앙을 배우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되는 책이다. 따라서 일과 신앙, 일터와 교회 생활에 대한 바른 이해를 추구하고자 원하는 이들에게 강력하게 권하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일터 속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보다 체계적인 지침서!
그동안 일터는 교회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과 속의 문제로 취급되었고, 일터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최근 흐름과 변화에 따라 교회도 조직을 형성해 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 교회는 패러다임을 바꿔서 일터 속 그리스도인으로 파송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준비를 할 수 있는 신학적이고 성경적인 관점을 제공해 주는데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어쩌면 최초로 일터에 대한 신학적인 정립을 한 신학 개론서이다. 이 책을 통해 일터 선교 학교를 운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이효재
이효재는 비기독교적 문화가 지배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 신앙으로 살기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섬기는 신학자다. 특히 자신의 힘들었던 직장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일터에서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문제를 연구하고 집필하고 가르치는 일터신학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일터신학연구소 소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그는 일터신학의 세계적 구루인 폴 스티븐스 교수의 제자로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한국적 상황에 어울리는 일터신학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신문 기자로 오래 활동하다 마흔 하나의 나이에 일터를 떠났다. 이후 그는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Regent College에서 MDiv. Th.M 과정을 밟으며 일터신학을 공부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밴쿠버에서 목회와 연구를 병행하다 한국으로 돌아와 숭실대 기독교학과에서 박사논문 『안식과 노동』으로 학위를 받았다. 그는 서울에서 목회와 연구를 하면서 병원과 기업체 등 일터 현장에서 10여 년 동안 일터사역을 병행했다. 저서로는 『일터신앙』『일터신앙 워크북』『일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매일 묵상』『십자가의 길』『일과 소명』(공저) 등이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주체적 신앙인으로서 일터와 세상을 정의롭게 섬기고 변혁하는 제자가 되도록 돕는 것이 그의 소명이다.

추천의 글

추천사 12
폴 스티븐스*12
한국일*14
조성돈*16
김도일*18
김선일*20
조은하*21
저자서문 23

제1장 일터신학이란 무엇인가?
1. 왜 일터신학이 필요한가?＊33
2. 일터신학이란 무엇인가?＊41
3. 일터신학 방법론＊51
4. 일터신학의 주요 신학적 토대＊58
5. 일터신학의 주요 주제들＊61
6. 일터신학의 전망과 과제＊63

제2장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
1. 고달픈 직장생활＊67
2. 하나님의 창조와 일터＊72
3. 위험한 일터(workplace)＊78
4. 일터에서 일하는 사람(worker)＊84
5. 일(work)과 소명＊88
6. 타락한 현실에서 소명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천적 함의＊96

제3장 일터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기
1. 경쟁이냐?사랑이냐?＊99
2. 성례전적 그리스도＊104
3. 일터 속 그리스도의 제자＊110
4. 사랑과 정의＊115
5. 일터에서 정의롭게 사랑하기＊123
6. 일터 제자도의 실천적 함의＊130

제4장 함께 번영하는 삶을 추구하는 일 133
1. 나는 왜 일하고 있을까?＊133
2. 번영하는 삶＊140
3. 함께 일하며 함께 번영하는 길＊153
4. 번영하는 삶을 위한 일의 실천적 함의＊163

제5장 일터 소명에 필요한 지혜 165
1. 소명에 대한 오해＊165
2. 일터 소명의 일반 원리＊172
3. 소명으로 살아가는 지혜＊180
4. 소명의 삶에 필요한 덕목들＊190
5. 소명으로 일하는 삶의 실천적 함의＊196

제6장 성령과 함께 일하기 201
1. 소명감을 상실한 일터＊201
2. 소명, 일터, 성령＊207
3. 성령의 열매와 일터의 변화＊213
4. 성령의 은사로 일하는 능력＊218
5. 일터에서 성령의 음성 듣기＊225
6. 일터에서 성령으로 일하기의 실천적 함의＊232

제7장 일터를 변화시키는 교회 235
1. 일터에 무심한 교회＊235
2. 교회: 제자들의 섬김과 선교 공동체＊242
3. 교회와 세상＊250
4. 교회와 일터＊254
5. 일터를 섬기는 교회를 위한 실천적 함의＊265

제8장 예배의 연속인 일 269
1. 내 일의 궁극적 대상은 누구인가?＊269
2. 예배란 무엇인가?＊274
3. 성례전적 삶으로 드리는 예배＊281
4. 일은 어떻게 예배가 되는가?＊289
5. 예배하는 일을 위한 실천적 함의＊300

제9장 위험한 돈을 다루는 영적 스킬 303
1. 돈은 왜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303
2. 돈이 만들어 가는 세상＊310
3. 교회와 돈＊316
4. 일터에서 돈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324
5. 돈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실천적 함의＊335

제10장 일터에서 실천하는 아가페 윤리 339
1. 윤리적 삶의 어려움＊339
2. 아가페 사랑의 윤리＊346
3. 경쟁과 사랑＊354
4. 타협과 사랑＊364
5. 아가페 사랑 윤리의 실천적 함의＊372

제11장 일과 안식의 조화와 축복 375
1. 쉼이 부족한 사회＊375
2. 하나님의 안식으로 초대받은 인간＊384
3. 안식과 믿음＊390
4. 안식과 사랑＊399
5. 일과 안식의 실천적 함의＊407

제12장 하나님의 선교와 일터 409
1. 직장 선교의 명암＊409
2. 하나님의 선교＊416
3. 일터 선교의 대상＊422
4. 일터 선교를 위한 실천적 토대＊429
5. 일터 선교의 실천적 함의＊438

제13장 일의 미래와 희망 441
1. 희망 없는 일＊441
2. 기독교 종말론과 희망의 원리＊447
3. 종말론과 일＊455
4. 새 창조의 가치로 일하기＊463
5. 일과 종말론적 희망의 실천적 함의＊475
미 주＊479
참고문헌＊517

책 속으로

이 책의 저자 서문은 “일과 사랑: 일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일터 신학”이라는 주제로 시하고 있다.

P. 39.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일터에서 신앙인의 정체성을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남기 위해 이리저리 흔들리며 힘들게 살아간다. 신실하고 선량한 그리스도인들은 열악한 일터 환경에서 신앙 윤리와 양심을 지키고 싶어도 뚜렷한 방법을 몰라 방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터라는 공적 전문 영역에서 신앙 양심을 지키는 일은 어렵다. 더군다나 일터는 점점 탈종교화 되어가고 있다

P. 47.
일터신학은 그리스도인이 일의 의미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실천하여, 세상에 하나님의 복을 전달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는 학문이다.

P. 47.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은 창조 세계라는 일터에서 자신의 생존만을 위해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보장하는 일을 하도록 창조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일터는 나의 생존을 위해 타자를 희생시키는 곳이 아니라 나와 함께 타자의 생명을 보존하고 섬기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