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다독 첫 기도 (내 아이를 위한 하루 5분 기도 축복) | 인터넷 기독교백화점 진흥천사닷컴

<20-21쪽 중에서>
○○(이)를 우리 가정에 보내 주신 하나님! 아이가 태어난 이 순간, 온 가족이 기쁨과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이 축복의 순간을 허락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아이는 ‘응애’ 하며 큰소리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갓난아이를 품에 안고 두 팔로 감싸던 순간,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우리 가정에 임했음을 알았습니다. 온 마음으로 감사하며 두 손 높여 찬양을 드립니다.
나의 배 위에 작은 배를 맞대고 엎드린 아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을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로 아이의 온몸을 만져 주소서. 아이가 엄마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안정감을 찾듯이, 일생토록 하나님 안에서 참 안식을 누릴 수 있게 하소서.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 평안이심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라고 고백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나게 하소서. “아브라함과 이삭의 하나님이 나를 출생부터 지금까지 기르셨습니다”라고 고백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나게 하소서.

<46-47쪽 중에서>
순종하는 자를 축복하시는 하나님! 아이가 잠을 자거나 깨어 있는 모든 순간에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이를 먹이고 재울 때 아이와 행복하게 교감할 수 있도록 부모가 피곤에 지치지 않게 도와주소서. 아이가 밤에 자주 잠에서 깨어 울더라도 아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보게 하소서.
특히 아이 때문에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날이 많습니다. 그런 상황에도 우울감이 생기지 않게 하소서. 혹시 우울한 마음이 일어날 때에는 아이를 보내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꿔 주소서.
아이가 하나님을 향해 열린 마음을 갖게 하소서. 성인이 되어도 어린아이처럼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고 받드는 순전한 믿음을 갖도록 도와주소서.

<50쪽 아이의 능력과 행동 특징 중에서>
• 생후 10일 정도 지나면 움직이는 물체를 눈으로 추적해요. 특히 모유(분유)를 먹으며 엄마의 얼굴을 가장 잘 응시할 수 있는 거리인 20센티미터 정도 떨어진 물체를 잘 볼 수 있어요. 빛의 파장에 따른 차이를 식별하고 일부 색깔은 구분하기도 하지만 완전한 색의 변별은 생후 4개월 이후에야 가능해요. 그러니 아이의 시각에 대해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 생후 10일이 지나면 목욕을 시킨 후 아기용 손톱깎이로 손발톱을 잘라 줘야 해요. 아이의 손발톱은 얇아서 조금만 길어도 날카로워지므로 아이 스스로 몸에 상처를 낼 수 있어요. 일자로 자르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너무 짧게 깎지 않도록 주의하고, 깎은 후에는 로션을 발라서 부드럽게 해 주세요.
• 아직 아이는 머리를 전혀 가누지 못해요. 안아 올릴 때는 머리를 손으로 받쳐 주어야 해요. 안 그러면 머리가 앞뒤로 떨어져요.
• 생후 2주가 되면 탯줄은 말라서 자연스럽게 떨어져요. 탯줄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감염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줘야 해요. 탯줄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탯줄이 떨어진 자리에는 세균이 감염될 수 있으니 소독약을 발라 주어야 해요.

<72-73쪽 중에서>
복된 아가 ○○(아)야! 오늘은 모세 이야기를 들려줄게.
모세가 태어나던 시대는 유대인이 애굽이라는 아주 강한 나라에 노예로 붙잡혀 있던 때야. 당시 애굽 왕은 유대인 중 아들이 태어나면 모두 죽이라고 명령했단다. 그때 모세가 태어났어.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모세를 바구니에 담아 나일강에 흘려보냈단다.
그런데 바구니가 애굽 공주의 손에 들어가면서 모세는 궁중에서 자라게 됐어. 그곳에서 모세는 애굽의 학문과 문화를 익힐 수 있었지.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놀라운 뜻과 계획하심이 있었단다.
하루는 모세가 유대인을 못살게 구는 애굽 병사를 죽이는 사건이 일어났어. 그 바람에 모세는 도망치듯 미디안 사막으로 떠났고, 그곳에서 40년 동안이나 혹독한 생활을 했지. 하지만 그 시간은 모세가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영적 훈련의 시간이었어. 사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모세를 사용하시려고 계획하신 일들이야. 모세의 소명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탈출시키는 것이었어. 바로 ‘출애굽’이야.

<108-109쪽 중에서>
날마다 말씀하시며 순종할 힘을 주시는 하나님! 아이는 아직 혼자 힘으로는 뒤집지 못해 엄마가 뉘여 준 대로 가만히 누워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좌우로 돌리면서 고개에 힘을 주는 등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아이가 하는 대부분의 행동은 빨기처럼 본능적인 반사운동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아이의 모든 행동은 본능이 아닌 하나님 말씀에 의해 다스려지게 하소서. 아이의 눈은 물체를 따라가는 추적 운동이 가능해지므로 움직이는 사람의 모습을 눈으로 추적합니다. 아이가 보기에 좋은 이 땅의 것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주목하여 그 길을 즐거워하게 하소서.

<160-161쪽 중에서>
성령과 기쁨을 충만하게 내려 주시는 하나님! 아이가 미소를 짓거나 웃거나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는 요즘 이야기하는 것처럼 음절과 억양이 있는 옹알이를 합니다. 어른들이 하는 이야기 소리에 반응하는 것이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아이가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을 향한 경외감으로 충만해지는 나날입니다. 아이를 발달 상황에 맞게 면밀하게 길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소리가 나는 쪽을 보며 반응하듯이 일생에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소서. 큰 믿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는 삶이 날마다 이어지게 하소서. 기쁨뿐만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슬픔과 아픔이 다가오더라도 우리보다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는 믿음을 지속하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