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함께하는 365일 | 인터넷 기독교백화점 진흥천사닷컴

2월 2일
빌 하이벨스
당신의 성품이 아무리 훌륭해도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만큼은 아닐 것이다.
이미 이루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자신이 원하는 것은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거저 되는 것은 없습니다.
공짜 점심은 없습니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계를 꾸려가기 위해 일하고, 회사에서 높은 자리를 얻기 위해 애쓰며, 속한 공동체에서 지위를 굳히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호의를 얻어내는 데도 이런 전략이 먹힌다고 생각합니다. 꽤 논리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눈에 들 만큼 충분히 선할 수 없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노력해서 그분의 인정을 얻어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사랑을 얻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관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미 행하신 일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요구를 충족시키셨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저 그분의 선물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인정받았습니다!
읽을 말씀_ 데살로니가전서 5장 10절
◆ 예수님, 저를 위해 행하신 일에 감사합니다.

10월 30일
존 칼빈
그리스도는 자신의 문제로 억눌리고 고달파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자복하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선언하신다.
행복하게 겸손한탕자는 지루한 일상과 아버지의 집을 벗어나 쾌락을 즐기며 지평을 넓히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분깃을 요구해 받아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재산을 다 탕진하고 비참하게 살다가 깨지고 겸손해진 모습으로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전에는 아버지 땅의 경계를 구속으로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아들은 집의 보호를 간절히 바라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아버지의 재산으로 모든 것을 제공받았지만, 그가 가져간 재산은 그의 어리석음만 살찌웠습니다. 전에는 아버지의 팔이 구속이라 느껴져 자유를 갈망했지만, 이제는 그 팔이 그를 보호해 주었습니다.
아들은 비로소 자유는 사랑이라는 경계선 안에서 주어진다는 어려운 교훈을 배웠습니다.
우리 하늘 아버지도 우리에게 경계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경계는 그분의 자녀들을 안에 묶어두려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부터 오는 위험과 악에서 보호하기 위한 것이며, 우리를 제한하려는 것이 아니라 살리려는 것입니다. 그분의 담장 안에서 우리는 안식하고 용납되며 공급받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팔 안에서 본향을 발견합니다.
읽을 말씀_ 히브리서 12장 7-11절
◆ 아버지께서 정하신 사랑의 경계에 기꺼이 복종하도록 도와주소서.

11월 30일
J. I. 패커
하나님의 계시는 그분의 말씀이라 불린다. 그것은 하나님을 주제와 출처로 하는 논리적인 구어체 대화이기 때문이다.
말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불립니다. 그것은 성경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하나님이 자신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말씀해 주시기를 바라며 하늘에서 징조를 찾기도 하고, 하나님은 전혀 알 수 없는 분이라며 불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항상 그들 곁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기 원하셨던 모든 것, 곧 한 권의 책인 그분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또 나중에 천국에 가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우리에게 말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문제가 무엇이며(죄),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어떻게 다루셨는지(자신의 아들을 보내신 것)를 알려줍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이라는 선물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며, 그분을 기쁘시게 하고 그분께 영광 돌리며 사는 것은 어떤 삶인지 말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정말로 무척이나 간단하고 놀랍습니다!
읽을 말씀_ 히브리서 4장 12-13절
◆ 제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이 기록된 성경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