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 아니라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간 흔적들)

성공이 아니라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간 흔적들) 저: 송주현 발행일: 2025-07-15 · 토기장이 규격: 135*205 · 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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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에 정말로 순종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오늘 비춰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오늘 순종하며 나아감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다

#노숙인을 살리다
#아프리카에 학교를 짓다
#MZ교회를 개척하다

노숙인과 독거노인 사역, 아프리카에 학교를 세우는 사역, 젊은이들과 삶의 예배를 드리는 사역…. 얼핏 보면 탁월한 사역자의 놀라운 성과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은 아주 작은 순종에서 비롯되었다. 성경을 읽다 마음에 깊숙이 박힌 어느 말씀 하나에 순종해 나갔더니, 또 다른 말씀이 찾아와 또 다른 순종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저자는 “성공이 아니라 성경입니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그렇게 외칠 수 있는 이유는 본인이 직접 그러한 삶을 치열하게 살아냈기 때문이다. 세상의 성공을 따르기보다,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아갈 때 얼마나 값진 하나님 나라의 열매들이 맺히는지 직접 눈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종교적인 서비스가 아니다. 오히려 세상으로 나아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실천적인 신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책에는 말씀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몸으로 살아낸 역동적인 신앙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 이야기는 우리를 다시 말씀 앞에 서도록 이끌고,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도록 이끌고,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도록 이끌 것이다.

★ 독자 대상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원하는 성도
• 살아있는 신앙을 경험하기 원하는 성도
• 세상의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원하는 성도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송주현
고신대학교(기독교교육과)를 졸업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20대 초반 비영리단체 ‘나눔커뮤니티’를 설립하였다. 그는 7년간 청소년・청년들과 함께 부산역의 노숙인, 달동네의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말씀에 기반한 이웃 사랑과 나눔의 삶’을 살아냈고, 그 발걸음은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도전이 되었다.
그 나눔의 길을 함께 걸어온 아내와 결혼하면서, 결혼식 비용을 절감하고 받은 축의금을 모아 아프리카 우간다에 ‘Abundant Grace School’을 세웠다.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 우간다에 방문하면서 그곳 아이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사역에 헌신해 오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의 모든 특별한 삶의 여정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 했을 때 맺어진 열매’라고 고백한다. 자신의 인생을 ‘말씀의 임상실험 결과’라 표현하며, 세상이 말하는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생 사용설명서인 성경을 따라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길임을 삶으로 증명해 가고 있다.
미국 유학 시절(Gateway Seminary, M.Div), LA선한청지기교회에서 청년부 사역을 시작으로, 현재는 경기도 동탄 신도시에 ‘우리는교회’를 개척하여 2030 젊은이들과 함께 ‘말씀을 실험하고, 말씀대로 살아내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 가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사랑하는 아내 나은비 사모, 그리고 세 딸 하연, 하린, 하늘이와 함께 그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의 선교팀으로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며, 오늘도 감사와 행복으로 그 길을 걷고 있다.
(인스타그램 @song.juhyun)

추천의 글

결혼식 대신 아프리카에 학교를 세운 젊은 목사. 가진 것 없어도 기꺼이 나누는 사람. 송주현 목사님의 삶은 성경 말씀을 몸으로 살아낸 증언입니다. 이 책은 말씀 앞에 무릎 꿇은 한 사람의 순종이 어떻게 생명을 어루만지고 세상에 잔잔한 빛이 되어 흐르는지를 보여 줍니다. 말보다 삶이 더 큰 설교가 될 수 있음을, 나눔과 희생이야말로 가장 깊은 예배가 될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성공이 아니라 성경입니다」는 우리를 다시 성경 앞으로 이끌고, 사랑의 자리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대장입니다. 진정한 복음의 길을 찾고 있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기쁘게 권합니다.
_강준민 (LA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하나님께 붙들린 삶은 세상의 계산보다 그분의 사랑을 따릅니다. 「성공이 아니라 성경입니다」는 세상의 시선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선택들이 하나님 손안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열매 맺게 되는지를 보여 줍니다. 저자인 송주현 목사와 그 가정은 자신의 쓸모를 따지기보다 손에 쥔 것들을 흘려보내고, 그 손을 이웃을 향해 내밉니다. 그럴 때마다 이 가정이 경험한 어김없이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에게 ‘무엇이 복된 삶인가’, ‘그리스도인의 청지기적 삶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사랑을 말하기보다 살아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그 길의 시작점이 되어 줄 것입니다.
_김병삼 (만나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쉽게 읽히지만, 마치 현대판 바울서신과도 같은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저자는 말씀을 붙들고 몸부림치며 걸어온 삶의 여정을 단 한 문장으로 진실하게 고백합니다. “성공이 아니라 성경입니다.” 이 외침은 정보와 자극이 범람하는 이 시대 속에서, 흔들리는 세대를 위한 영적 기준과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특별히 진로와 가치의 갈림길에 선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합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위에 인생을 세우는 은혜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흘러가고, 삶으로 재생산되는 하나님의 이야기가 _김상인 (움직이는교회 담임목사)

위대한 비전을 이야기하느라 소박한 믿음을 말하지 못했습니다. 복음과 예수님에게 성형수술을 너무 많이 해서 교회 안에서도 예수님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예수님을 믿어서 성공한 것만 간증이 되어 버린 것 같은 시대에, 예수님을 믿어서 낮은 길로 간 여정을 노래한 시인의 감수성을 봅니다. 과잉 긍정의 시대에, ‘당연’과 ‘물론’을 거부하고 다르게 살고 싶은 몸부림을 책에서 봅니다. 저는 송주현 목사님이 참 좋습니다. 백마를 타기보다 나귀를 타고, 십자군 사령관이 되기보다 십자가 지고, 안단테로 걸으며 말동무 되어 주는 그 소박함이 좋습니다. 목사님의 그 여정에 여러분이 책동무가 되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_송병주 (LA선한청지기교회 담임목사)

송주현 목사는 코스타(KOSTA) 최연소 강사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그의 강의는 웃음과 눈물과 감동이 절묘하게 함께 어우러지면서 청소년, 청년들의 마음에 메아리쳤습니다. 눈을 뗄 수가 없었고 귀를 막을 수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책상 위에서 적어 낸 강의가 아니라 예수 믿는 한 청년이 몸으로 살아낸 삶의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고 문자 그대로 살아내려고 발버둥 친 예수청년의 이야기! 그를 발버둥 치게 한 그 성경의 감동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이 세상의 성공법칙을 거스르고 성경법칙대로 살아내려고 발버둥 치는 수많은 예수청년들을 일으키는 불꽃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_유임근 (목사, KOSTA 국제총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적인 성공과 신앙적인 성숙 중에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부자 청년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사는 삶을 주저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성공이란 성경적인 신앙의 성숙이요, 세상적인 성공이 없어도 성공한 삶일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송주현 목사님이 20대 중반이던 때부터 교제하며 그의 삶을 지켜보았습니다. 앎을 갈망했고 앎이 삶이 되도록 몸부림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부가 함께 그 삶을 살아내기 위해 헌신하였고, 이제 ‘우리는교회’라는 공동체와 더불어 앎이 삶이 되기까지 세상적인 성공이 아닌 성경적인 삶을 실천하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삶 속에서 경험한 은혜와 놀라운 역사를 강력하게 선포하고 있기에, 성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앞에 두고 갈등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말씀대로 되는 역사를 증언하는 강력한 도구로 쓰이리라 확신하며 기쁨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_윤은성 (목사, 한국어깨동무사역원 대표, Fresh Network 공동대표)

‘성공’이 아니라 ‘성경’이라는 이 한마디 고백이 제 마음을 깊이 울렸습니다. 말씀 한 구절에 순종해서 걸어온 저자의 삶은, 믿음의 본질과 실천이 무엇인지를 선명히 비추어 줍니다. 이 책은 단순한 감동을 넘어,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 어떻게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는지를 생생히 증언합니다. 누군가를 섬기며 때로 지치고 흔들리는 순간에도, 이 책은 다시 말씀 앞으로 나아갈 용기와 방향을 줍니다. 성경의 가치로 일터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고자 하는 모든 분께 기쁨으로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_임정택 (㈜향기내는사람들 대표이사)

송주현 목사의 「성공이 아니라 성경입니다」는 서서평 선교사의 좌우명인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를 떠올리게 합니다. 송 목사는 청년 때부터 신학생, 유학생, 개척 교회 목사를 거치면서 넉넉하지 못해도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의 나눔의 대상은 가까이 있는 가난한 이웃, 독거노인, 노숙인으로부터 필리핀, 아이티, 우간다에 이르기까지 확대됩니다. 그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성경의 말씀을 순종한 결과입니다. 이 기록은 성경을 실천적으로 읽는 래디컬 제자도입니다. 송 목사는 성경적 세계관과 가치관으로 주변을 변화시키는 선한 인플루언서입니다. 성경을 현재화시켜 주는 성령의 생생한 역사를 경험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_한기채 (중앙성결교회 담임목사,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

이 책은 성공이 전부라는 세상의 가치관 속에서 방향을 잃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의 본질을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우리를 말씀의 길로 돌아서도록 돕는 귀한 책입니다. 저자인 송주현 목사님은 청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낸 특별한 간증들로 이미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습니다. 그래서 ‘성공이 아니라 성경’이라는 이 고백은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세상 속 진리의 생생한 증언입니다. 저 역시 이 깊은 메시지에 공감하며,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_황태환 (㈜에이치유지 대표, 인플루언서 ‘하준파파’)

이 책이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 되어서 읽는 모든 이들에게 격려가 되길 바라며, 하나님이 우리를 어디로 보내시든 우리가 “예”라고 대답할 때 그분의 빛이 우리를 통해 밝게 비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기를 소망합니다.
_바비리예 로다 (우간다 Abundant Grace School 사역디렉터)

책 속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가치관의 변화를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우리 삶의 유일한 가치 기준이자 가치 지향점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인생의 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결정을 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도전하고 싶습니다. “숫자가 아니라 글자입니다. 성공이 아니라 성경입니다. 돈이 아니라 예수입니다. 우리는 부자 되기를 꿈꾸기보다 제자 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세상이 말하는 세속적 가치를 본받고 따르지 마십시오. 우리는 이를 철저히 저항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의 삶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유일한 기준입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르는 것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참된 삶의 목표인 줄 믿습니다.
_〈Part 2. 성공이 아니라 성경!〉 중에서

하나님의 섭리는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하나님은 한국의 한 젊은 부부에게 아프리카에 학교를 세우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하셨고, 동시에 지구 반대편에서 한 목사님이 같은 꿈을 꾸며 기도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두 소망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께서 한 소망을 한국과 우간다에 있는 당신의 사람들에게 각기 품게 하시고, 당신의 때에 그것을 성취하셨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고, 하나님의 섭리는 신비합니다.
이 일을 통해 저희는 단순히 결혼식을 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통해 일하시는 모습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때, 우리의 작은 순종이 누군가의 기도 응답이 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_〈Part 3. 말씀에 순종하다 보니〉 중에서

저희 부부가 가장 가난하고 쓸쓸했던 유학생 시절, 하나님은 여러 하나님의 사람들을 까마귀 부대로 동원하시어 저희를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봐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누군가에게 나누고 베풀고 주었더니, 가장 어렵고 힘들 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할 때 저희를 긍휼히 여기시고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저희에게 안겨 주셨습니다. 한국에서 아픈 마음으로 이웃에게 베풀었던 섬김을 저희가 도로 받게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베푼 작은 섬김도 절대 잊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가장 필요할 때, 우리의 삶에 넘치도록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_〈Part 4. 새로운 부르심을 향해〉 중에서

사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한다 해도 더해 주시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이유는 이미 이 모든 것보다 더 큰 것을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복음, 이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데, 하나님은 계속해서 더해 주십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갚아 주시는 것은, 또다시 당신의 나라에 재헌신하라는 것이라 믿습니다.
_〈Part 4. 새로운 부르심을 향해〉 중에서

우리 성도들은 목사 잘못 만나서 하나님 나라를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는교회의 하나님은 참으로 살아계십니다. 우리는교회는 참 재미있는 교회입니다. 우리 공간도 없던 청년 개척교회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했더니(필리핀에 학교를 지었더니!) 지금의 교회 공간을 시세의 반값에 마련하게 해주셨지요. 그리고 또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했더니(계속되는 나눔사역, 선교후원 등) 이제는 교회 상가 건물주님이 월세를 내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또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하려고 합니다. 계속해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겠습니다. 채워 주시면 또 구하겠습니다. 안 채워 주셔도 먼저 구하겠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계속해서 당신의 나라를 구하겠습니다!
_〈Part 5. 세상으로 나아가는 교회〉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참으로 살아있습니다. 그 말씀의 빛이 인도하시는 대로 한 걸음씩 내디뎌 봅시다. 단 한 걸음의 순종이면 됩니다. 처음부터 거창한 일과 사역을 꿈꾸고 계획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하루하루의 일상 속에서 그날그날 비춰 주시는 말씀에 따라 살아내면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단 한 걸음입니다. 그 한 걸음의 순종이, 또 한 걸음의 내일을 인도할 것입니다.
_〈Part 5. 세상으로 나아가는 교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