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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할인+5%적립] 비전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 저: 한종수 발행일: 2013-01-08 · 두란노 규격: 150*210 · 2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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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대로 살 것인가, 비전 따라 살 것인가?
우리는 비전만큼 이루고 비전만큼 자란다.
한계를 보느냐, 비전을 보느냐가 인생의 차이를 만든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평범한 삶을 넘어 ‘다른 삶’을 살게 하는 힘이다.
하나님께 쓰임받은 사람은 모두 비전을 따라 살았다. 오늘 당신의 비전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비전을 찾고, 그 비전을 지키고 성취한 성경 속 인물들을 통해
오늘 나의 삶을 돌아보고, 비전을 새롭게 한다.

총체적 어려움으로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사회, 그 속에서 많은 영혼들이 양식이 없어 주린 것이 아니라, 참된 비전과 소망이 없어 공허하다. 소망과 비전이 보이지 않는 이 시대에 하나님이 주시는 참 비전을 품고 살지 않으면 우리의 삶을 헛되이 보내기 쉽다.
이 책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품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참고 인내하며 자신의 현실과 싸웠던 성경 속 인물들을 통해 비전의 힘이 어떤 것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관점에서 비전을 이해하고, 세상의 헛된 야망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비전에 초점을 맞추어 살도록 도전한다.
꿈 없이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이들, 간절히 바라는 꿈이 이루어지지 않아 기다림에 지쳐가는 이들, 혹은 고난 속에서도 묵묵히 하나님의 비전을 좇아 오늘도 인내하는 이들에게 다시금 도전하고, 힘과 용기, 소망을 전해 줄 것이다.

━ 독자 대상 ━━━
★ 현실과 눈앞의 생활에 매여(안주해) 더 큰 꿈과 비전을 발견하지 못한 성도
★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여 비전을 향한 기다림과 견뎌 낼 힘이 필요한 성도
★ 하나님의 관점에서 꿈과 비전을 세우고, 확고히 해야 할 청년과 청소년
★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현실의 삶을 더욱 견고히 하고픈 성도

━ 독자 유익 ━━━
★ 현실에 안주해 있거나 눈앞의 상황만 바라보며 전전긍긍한 삶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인생을 더 넓고 크게,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
★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이들이 그 상황과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동기 부여와 확신을 준다.
★ 꿈과 비전 없이 살아가는 이들에게 비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찾고 구하도록 도전한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한종수

한종수 목사는 현재 미국의 성장하는 교회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소재 얼바인침례교회의 담임목사다.
그는 성령의 기름 부음이 임하는 강해설교로 말씀 위에 신앙의 뿌리를 내리게 하는 진정한 설교가요, 세계 20여 개 나라에서 예수님을 모르는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목회 소명자들을 발굴하고, 그들과 협력하여 현재 325개의 교회들을 선교지에 개척한 복음 전도자다. 또한 민족과 나라를 사랑하는 열정에 사로잡혀인재 양성의 비전을 품고 다음 세대를 길러내며 젊은 목회자들을 멘토링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비저너리다.
얼바인침례교회는 한 목사가 부임했을 당시 몇십 명 정도 모이는 작은 교회였지만, 지금은 1,200여 명의 성도가 출석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한 목사는 탄탄한 강해설교를 통해 새벽 강단을 지키며 많은 성도와 지역 사회의 주민들을 말씀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아울러 방송 선교에도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그는 미주 CTS 기독교 TV의 <7000 기적(Miracles)>의 진행자이기도 하다.
한종수 목사는 연세대 경영학과(B.A.)와 동 대학원(M.B.A.)을 졸업한 후,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산업경영연구소 매니저, 충남대, 연세대 강사를 거쳐, 1982년에 도미해 포도원교회를 개척했으며, 남침례교회 남가주 교회협의회 회장, 기독교 장기 및 재산 기증협회 미주 상임회장, 남가주의 초교파 1,300여 개 교회를 책임지는 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 39대 회장을 역임했다.

추천의 글

“세상의 꿈, 인간의 꿈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꿈을 품으십시오”
이 책은 성경적 비전을 제시합니다. 이는 계속된 경제 불황으로 꿈과 비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새로운 소망과 비전을 붙들고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가 성경적 비전이 얼마나 놀라운 힘을 가지는지를 체험하게 될 것을 확신하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_ 송자 명지학원 이사장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새 힘을 줄 것입니다”
이 책은 꿈을 잃고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하나님 의 꿈을 제시하고 그들로 하여금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도록 새 힘을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많은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비전의 능력을 경험케 하는 생수 같은 활력을 공급하는 도구로서 전혀 손색이 없음을 확신하기에 기쁨으로 추천합니다.
_ 최홍준 국제목양사역원 원장, 호산나교회 전 담임목사

“헛된 야망이 아니라 진정한 비전을 품게 합니다”
이 책은 대가를 지불할 마음이 없이 헛된 야망에 사로잡혀 방황하는 이 세상에 대한 분명한 도전을 제시하며, 하나님의 비전과 그 능력을 경험하고자 하는 인생들에게 하나님의 비전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꿈이 없는 세상에 도전장을 내밀기를 원하고 하나님의 비전과 능력을 확실히 경험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_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 목사

“하나님의 관점에서 비전을 깨닫게 해 줍니다”
저자는 세상의 야망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비전에 초점을 맞추도록 도전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통해 비전을 정의해 주고, 비전이 어떻게 자라는가를 보여 줍니다. 비전이 어떻게 성취되는가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 비전을 소유한 사람을 어떻게 고난을 통해 빚어 가시는가를 가르쳐 줍니다. 이 책은 비전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이해하도록 깨우쳐 주는 탁월한 책입니다.
_ 강준민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추천사_ 송자, 최홍준, 이동원, 강준민
저자 서문_ “어려울수록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비전이다!”

비전력 1: 비전의 크기가
기도의 크기를 결정한다

하나님 나라의 비전 _ 예수님
1. 하나님의 통치를 구하라
비전은 인생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 하나님의 통치 아래 비전이라야 가치 있다 | 하나님의 통치는 예수를 통해 임한다 | 나의 심령은 누구의 통치를 받고 있는가?

빈 마음에 담겨진 비전 _ 한나
2. 빈 마음으로 부르짖으라
기도하면 길이 보인다 | 고통은 비전 성취의 통로다 | 비움이 커야 원대한 꿈을 담는다

통찰력 있는 비전 _ 다니엘
3. 모든 문제는 기도로 해석하라
비저너리는 계획을 세운다(Plan) | 비저너리는 염려하기 전에 기도한다(Prayer) | 비저너리는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Praise) | 비저너리는 사람을 귀하게 여긴다(People) | 비저너리는 먼저 뜻을 정한다(Purpose)

시대의 아픔을 품는 비전 _ 예레미야
4. 시대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라
비전은 때로 아픔을 먹고 자란다 | 아파도 품어야 하는 비전이 있다 | 비전을 본 자의 눈물 기도는 세상을 바꾼다

비전력 2: 비전의 크기가
능력의 크기를 결정한다

도전을 즐기는 비전 _ 모세
1. 영안으로 보이는 비전을 선택하라
영안으로 보면 고난도 축복이다 | 비전은 믿음으로 자라고 완성된다 | 두려움 대신 도전하는 용기를 택하라 | 하나님 말씀에 기초한 비전은 견고하다

숨겨져 있는 비전 _ 나오미
2. 하나님의 마음을 붙잡는 지혜자가 되라
비참한 인생에도 하나님의 비전은 진행중이다 | 회개와 사람을 통해 비전을 빚으신다 | 하나님을 붙잡는 자를 통해 비전을 드러내신다

곤고한 빈들에서 받은 비전 _ 야곱
3. 깨어진 자아를 통해 비전을 성취하라
어둠 속에서도 비전은 길을 비춘다 | 서원한 비전에 헌신하라 |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다 | 자아를 깨면 비전이 완성된다

부흥을 일으키는 비전 _ 이사야
4.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힘을 주신다
비전을 이루는 힘의 원천은 하나님이다 |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해결이 시작된다 | 바람을 타듯 하나님께 업혀 가라

비전력 3: 비전의 크기가
미래의 크기를 결정한다

새로운 역사를 쓰는 비전 _ 라합
1. 진정한 비전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걸라
진정한 비전을 위해 목숨을 걸라 | 비전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비전은 나를 바꾸고 환경조차 바꾼다 | 비전 따라 걷는 자는 흔들리지 않는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비전 _ 아브라함
2. 하나님은 비전을 통해 일하신다
비전은 다음 세대까지 바라본다 |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희생이 따른다 | 예배를 통해 비전을 주신다 | 꿈을 꾸는 데는 아무 제한이 없다 | 비전을 품으면 기도한다

힘을 부어 주는 비전 _ 요셉
3. 위대한 인생을 꿈꾸라
위대한 비전이 위대한 인생을 만든다 | 비전 따라 살면 시험에도 지치지 않는다 | 자신에게 합당한 비전을 품으라

앞을 내다보는 비전 _ 요엘
4. 성령을 받은 자는 미래를 꿈꾼다
성령이 주신 비전은 멀리 본다 | 성령이 임하면 누구나 꿈을 꾼다 | 비전 있는 자는 기다린다 | 지금, 영원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구하라

책 속으로

“우리의 환경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우리가 잡아야 하는 것은 비전이다!”

한 사람의 가치는 그가 품은 비전과 일치한다. 우리의 인생을 어렵게 하는 것은 사업이나 가정이나 자녀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를 진정으로 힘들게 하는 것은 비전이 없는 것이다. 비전을 가지면 인생이 달라진다. 비전과 헛된 꿈의 차이는 대가를 지불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가 기꺼이 대가를 지불하고자 할 때, 그 헛되어 보이던 꿈은 비전이 된다. 하지만 그 대가를 자기를 위하여 지불하면 야망이 되고, 하나님을 위하여 지불해야만 비전이 된다.

“비전이 인생의 차이를 반든다”

비전을 가지면 인생이 달라진다. 비전과 꿈의 차이는 대가를 지불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당신이 대가를 기꺼이 지불하고자 한다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꿈은 비전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대가를 지불할 마음이 없으면 일장춘몽으로 끝나는 것이다. 또한 대가를 지불함에 있어서도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지불한다면 그것은 야망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지불한다면 그것은 비전이 되는 것이다.

“비전은 나를 바꾸고 환경조차 변화시킨다”

우리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우주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창조주이시다.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참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비록 희미하게나마 이러한 비전을 믿음으로 붙드는 자가 복의 통로가 된다. 전혀 안 보이는 것보다는 흐릿하게나마 보이는 인생이 복된 것이다. 이러한 비전이 보이는 자와 보이지 않는 자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보이지 않는 자는 그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인생과 목숨을 걸 수도 없다. 그러나 그 비전이 보이는 자에게는 비록 그 인생이 손가락질 받는 낮은 신분, 열악한 환경, 추한 직업이라 할지라도 그 보여진 비전을 향하여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래서 그 비전에 맞는 사람으로, 그 비전에 맞는 환경으로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비전의 놀라운 힘이다.

자신에 합당한 비전을 품으라

하나님은 이런 비전의 힘을 우리 마음에 심어 주셨다. 하나님은 그분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 마음에 비전과 소원을 주셔서 행하게 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분이다(빌 2:13). 하나님은 비전을 반드시 이루시 되, 우리에게 비전을 주시는 방법으로 이루어 가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을 다 똑같은 모습으로 창조하지 않으셨다. 각자에게 독특한 은사(gift)를 주셨고, 그 은사와 재능에 맞는 비전을 주신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녀들의 다양한 개성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이루어 가시는 것이다.
인류 역사 가운데 이러한 예는 무수히 많다. 미켈란젤로에게는 예술성, 베토벤에게는 음악성, 에디슨에게는 과학적 두뇌를 주셔서 인류 역사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어 오셨다. 성경에서도 마찬가지다. 에스라에게 학자의 혀를 주셔서 율법책을 강론하게 하셨고, 오홀리압에게 손재주를 주셔서 성막을 건축하게 하셨다.
요셉에게는 두 번의 꿈을 통해 나라를 다스리는 지도자의 비전을 주셨으며, 그 당시 애굽 왕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하며 국정을 살폈던 자들을 감옥에서 만나게 하셔서 정치를 배우도록 하셨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이 큰 민족으로 형성되는 데 있어 중요한 인물로 요셉을 택하시고 그에게 비전을 주셔서 성취해 가신 것이다.
그런데 개개인에게 부어지는 하나님의 비전은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리라”(잠 20:5)는 말씀처럼 길어 내어야 한다.
개개인의 마음속 깊이 잠재되어 있는 그 모략을 길어 내는 곳이 바로 교회다. 주일 예배 때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비전을 길어내신다. 그로써 교회 공동체의 비전이 나 자신의 비전과 구체적으로 구별되며, 개개인에게 주신 비전을 갖고 협력하여 공동의 비전을 이루어 가게 하신다. 한 개인이 이 세상의 모든 일을 다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각자의 은사와 기질에 걸맞은 분야에서 이바지하도록 우리를 부르시고 그에 합당한 비전을 품게 하신다.
하나님은 개인의 오리지널 디자인대로 각자에게 비전을 주시고, 그 비전을 이루어 가도록 확신에 찬 담대함(courage)과 일관성(consistency)을 주시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책임감도 부여해 주신다. 그러므로 비전을 가진 사람은 시간을 낭비하거나 방종할 틈이 없다.
이런 면에서 요셉은 참으로 성실했던 사람이다. 노예 생활을 하든지, 감옥에 있든지 그의 성실함은 꾸준히 빛을 발했다. 그래서 요셉은 자신이 있는 곳 어디서든지 늘 인정을 받았다. 보디발 장군 집에서는 가정총무가 되었고, 감옥에서는 간수들이 옥문 열쇠를 맡길 정도로 신뢰를 받았던 비저너리(visionary)였다.
산이 높을수록 골짜기가 깊은 것처럼 꿈이 클수록 시련도 크다. 그리고 시련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이 베푸실 축복이 크다는 뜻이다. 요셉은 미움과 노예로 팔림과 유혹과 모함의 풀무에서 용서와 기다림의 힘을 흘러넘치게 했던 꿈의 사람이었다. 결국 용서와 기다림의 힘을 통해 비전을 멋지게 이루어 낸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요셉의 생애를 통해 비전을 이루어 가셨던 하나님은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당신을 통하여 변함없이 그분의 비전을 이루어 가시는 전능자이시다.

비전 있는 자는 기다린다

하나님은 비전을 이루어 주시기 위해 설움과 눈물과 고통을 감내하는 기다림을 허락하신다. 그 기다림은 그동안의 설움과 눈물과 고통을 다 갚고도 남을 만한 위로와 축복을 지니고 있다. 하나님의 비전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낮아짐과 깨어짐이라는 마음의 그릇 안에 채워지는 영적 원리가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쥐고 있던높아진 것들을 다 놓아 버린 뒤, 깨어지고 부서지고 낮아진 마음 안에 비전을 담아야 한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자족하는 그 마음으로 그분이 주시는 최선의 것을 보고 담고 취해야 한다.
요엘 2장 28절에 나오는 ‘이상’, 즉 비전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안에 있다. 잠언 29장 18절 말씀인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에서 ‘묵시’는 히브리어로 ‘하존’이다. 이 말은 하나님이 주시는 포괄적인 은혜를 설명하고 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주시는 포괄적인 은혜(비전)가 없으면 제멋대로 살다가 반드시 망한다”는 말이다.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욜 2:28)에서 ‘이상’은 ‘키자욘’이다. 이 단어 역시 비전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곧 젊은이들은 비전을 품어야 하고, 젊은이의 미래는 그가 품은 비전을 통해 결정된다. 그리고 그 나라의 미래는 그 나라 젊은이들이 품고 있는 비전을 통해 결정된다. 비전을 품은 젊은이가 많을 때 인류의 미래가 밝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