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겠어? 주께 있어! | 인터넷 기독교백화점 진흥천사닷컴

죽겠어? 주께 있어! 저: 원용일 발행일: 2013-07-10 · 브니엘 규격: 145*215 · 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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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경건한 삶 > 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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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그때에도 무언가 되어가고 있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큰 그림은 계속 그려지고 있다!”

직장사역연구소 소장 원용일 목사의 하나님의 비전 스토리

어떻게 하면 우리 크리스천들이 하나님과 함께
세상 속 순례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을까?

찬양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함께 가라.
그리고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큰 그림을 기대하라.

세렌디피티란 단어는 완전한 우연으로부터 중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며, 특히 과학연구 분야에서 실험 도중에 실패해서 얻은 결과에서 중대한 발견 또는 발명을 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하지만 신학적 미덕에서 그리스도인이 인생에서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세렌디피티가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은혜이다. 세렌디피티를 흔히 이해하는 우연찮은 대박이라는 단어적 의미가 아니라 우연인 것 같지만 하나님이 은혜로 섭리하신 사건에 대한 인간 편의 이해를 말한다. 우연한 행운 같지만 결국 돌아보면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인 것이다.
요셉은 아픈 상처를 안고 애굽에서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그 꿈만을 부여잡을 수밖에 없었다. 낙타 꼬리를 붙잡고 애굽으로 끌려갈 때나 미래가 없어 보이는 노예생활을 할 때, 모함을 당해 감옥에 갇혔을 때 요셉은 자신의 꿈이 이루어질 줄 몰랐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요셉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 요셉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세렌디피티, 즉 큰 그림은 계속 그려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하나님 앞에 선 단독자인 나로부터 시작하여 세상과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나아가야 할 세상 속 크리스천의 삶의 덕목들을 담았다. 우리는 말씀과 기도를 잊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무장하여 세상을 향해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 객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은 균형 감각과 힐링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세상에 도전할 수 있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님이 다시금 허락하시는 비전을 회복하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의 선물을 세상으로 확산하는 일, 우리 인생의 역작을 남기는 일이 세상 속 크리스천들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사랑을 실천하며 우리가 가진 비전과 희망으로 세상을 구속해낼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 이 소명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당신에게 큰 비전을 주셨다. 그리고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그 비전은 당신이 이해하지 못하고, 때로는 낙심하고 좌절할 때에도 계속된다. 당신이 자신의 꿈조차 잊어버릴지라도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은 계속 가동 중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원용일

글쓴이 원용일 목사는 1990년 가을, 신학대학원 1학년 때 <코리아헤럴드> 신문사 신우회를 섬기는 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터사역을 계속해오고 있다. 동아정공(주) 신우회와 외교통상부 신우회를 섬기기도 한 그는, 1997년에 직장사역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하여 지금은 소장으로 섬긴다. 2002년부터 (주)동양물산기업의 사목으로 매주 목요일에 본사 예배를 인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몇 회사의 신우회 예배와 한국기독실업인회(CBMC)의 서남지회와 종로Y지회를 섬기고 있다. 한때 월간 <일하는 제자들> 편집장으로 4년여를 일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직장사역연구소에서 월간 <직장사역>과 같은 자료집을 매월 발행하고 있다. 지금은 직장사역연구소에서 일터사역학교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교회와 신우회, 크리스천 기업에서 세워진 일터사역 리더들이 직접 강의를 하도록 도와서 세상 속 크리스천을 세우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M.Div)에서 신학 공부를 했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학 석사과정(Th.M)을 수료했다. 세광교회, 반월교회, 성도교회, 안암제일교회 등에서 주로 청년부를 섬겼고, 지금은 사랑이머무는교회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아내 강경남과 대한, 소정 두 자녀와 함께 고양시 일산에 살고 있는 그는, 일터와 가정, 문화·사회 등 세상 속에서 성도들이 살아가는 정체인 흩어진 교회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가 쓴 책으로는 「신입사원 다윗 CEO되다」「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직장인 축복 기도문」「크리스천 비즈니스 백서」「일터에서 만난 하나님」「샐러리맨 시네마」 등 다수가 있다.

추천의 글

들어가면서

Part 1. Foundation 인생의 기초를 확고하게 세우라
01. 오늘도 침묵정진, 말씀과 기도로 나아간다
02. 성결로 무장하여 순례의 길을 걷는 크리스천

Part 2. Vision 일어나 무너진 꿈의 성벽을 재건하라
03. 절망의 끝에 선명하게 보이는 하나님의 희망
04. 난파되었어도 포기하지 말고 길을 개척하라

Part 3. Challenge 주눅 들지 말고 세상을 향해 도전하라
05. 세상의 악한 괴물과 맞서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06. 크리스천 공동체, 힘을 합해 세상을 바꾸라

Part 4. Balance 치우치지 말고 균형 감각을 유지하라
07. 크리스천 트라이앵글로 무장한 하나님의 일꾼
08. 현숙한 여인, 가정과 일터를 둘 다 껴안다

Part 5. Healing 용서와 화해로 아픔을 치유하라
09. 초콜릿이 가져다준 힐링, 용서와 화해
10. 미래지향적인 코치가 사람을 세운다

Part 6. Mission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실천하라
11. 세상에서 일하고 부대끼며 하나님과 함께 가라
12. 세상을 구하는 진정한 힘은 오직 사랑

Part 7. Legacy 당신의 선물과 사람을 유산으로 남겨라
13. 당신이 받은 선물을 세상으로 확산하라
14. 당신이 남길 인생의 작품은 사람인가?

Part 8. World 세상을 변화시키고 구속해야 할 크리스천
15.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할 사랑
16. 비전과 희망으로 세상을 구속하는 일에 앞장서라

책 속으로

“떠나기를 겁내지 말아야 한다. 아브라함이 약속의 땅을 향해 정처를 알지 못하고 떠났던 것처럼 우리도 어차피 저 본향, 하늘 시민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떠나는 삶을 살아간다. 이 외로운 길을 걸어 갈 때 기도하며 나아가야 한다. 세상을 중보하며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제사장으로 살아가야 한다. 말씀이 인도하는 대로, 말씀이 가는 곳까지 가면 된다. 세상의 어떤 어려움과 유혹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예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이렇게 침묵정진하는 삶을 살아나갈 때 하나님이 우리와 늘 동행하시는 분임을 분명히 체험하게 될 것이다.”
_ 01. 오늘도 침묵정진, 말씀과 기도로 나아간다 중에서

“결국 우리가 계속 이어가야 할 이야기는 세상 속 순례의 삶을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의 이야기인 셈이다. 오늘 우리는 이런 일상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탄과 맞서 싸우는 순례자의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특별한 삶만이 아니다. 평범한 오늘 하루의 삶에 충실하며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이어가는 것이 바로 순례의 길을 걷는 방법이다. 중생을 체험한 자가 추구할 성결의 삶,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와 도움을 입는 삶, 주님의 재림을 바라면서 살아가는 삶을 주님이 기뻐하신다.”
_ 02. 성결로 무장하여 순례의 길을 걷는 크리스천 중에서

“이렇게 다윗이 선지자 갓을 통해 들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한 것을 교회생활이라고 한정하면 조금 무리가 있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자세라고 적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의 경건생활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다.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뜻이건 분명히 알았다면 위험이 예상되어도 순종해야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이 인생의 모든 것은 아니다. 직장인들에게 기도 제목을 알려달라고 하면 직장생활 잘하고 가족들 건강한 것이라고 단순하게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두 가지만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뜻에 따라 살아가는 인생의 헌신이 요구된다. 우리에게 비전을 부여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우리는 응답할 수 있어야 한다.”
_ 07. 크리스천 트라이앵글로 무장한 하나님의 일꾼 중에서

“그동안 교회는 하나님과 함께 가는 길이 이른바 성직, 즉 전임사역자의 길이라고 강조해왔다. 기독교 역사의 전통이 그렇게 왜곡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대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의 영웅들은 거의 대부분 세상 속에서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던 사람들이었다.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라합,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 등의 인물들이다. 이들 중에서 오늘날의 전임사역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찾아보라. 아마도 모세나 사무엘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중보자와 선지자로 전임사역을 했으나 평생 지도자와 사사를 겸직했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의 영웅들은 세상 속에서 그들의 직업을 통해서 일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일하고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기도하며 하나님과 함께 길을 갔다. 그러니 세상 속에서 믿음을 실천하는 삶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다. 우리도 이런 삶을 실천해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의 영웅의 반열에 들어가야 한다.”
_ 11. 세상에서 일하고 부대끼며 하나님과 함께 가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