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전도 여정을 따라 성경의 땅을 가다
신약성경을 더 생동감 있게 하는
성경 지리 전문 안내서
성경 이야기를 고고학적 맥락과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 예리하고도 창의적인 책이다
_ 헨리 톰슨
역사와 지리, 고고학을 탁월하게 융합한
최고의 성경 지리 안내서
사도행전을 시공간 속에서 더 입체적으로 읽게 하는 흥미진진한 가이드
피터 워커는 성서학에 관한 전문 지식과 지중해 지역 탐방과 여행안내를 통해 얻은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바울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누가가 쓴 사도행전의 기록을 따라가며, 바울이 쓴 서신서에서 얻은 증거를 활용해, 바울의 광범위한 여정을 재구성하고, 바울이 방문했던 많은 곳이 지금은 어떤 모습인지 묘사한다. 이 과정에서 바울이 직면했던 문제를 이해하고, 바울을 움직였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본문을 보조하는 풍부한 사진, 핵심 연대와 주제, 지도와 평면도 등 풍성하면서도 전문적인 자료를 제공하면서도, 바울의 열정과 헌신, 사명으로 가득한 선교 여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탁월한 안내서다.
[출판사 서평]
본서의 컨셉을 한 마디로 말하면, 성경 연구 가이드, 성경의 땅 답사 가이드, 바울의 선교 여행기이다.
성경과 바울서신에서 수집할 수 있는 자료뿐 아니라, 고고학 자료, 역사서 등 사실성을 기반으로 고증된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바울의 선교 여정에 함께했던 장소, 사람, 관계들을 끈끈하게 연결하여 하나의 지도처럼 풀어준다.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바울의 1, 2, 3차 선교 여행과 로마까지 이르는 여정 가운데 만나는 지명들과 시대적 배경들, 성서신학적 해석들이 정교하게 짜여 있어 시공간을 타고넘어 바울과 동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은 기회가 될 때마다 성경의 땅을 탐사 연구했던 저자 피터 워커의 열정과 탁월한 통찰력 덕분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는 것은 지중해 주위를 광범위하게 여행한다는 것을 뜻한다. 사실상 거리가 240㎞(150마일)에 불과한 지역 안에서만 공적 사역을 행했던 예수와 대조적으로, 바울은 예루살렘부터 로마까지 약 2,250㎞(약 1,400마일)에 이르는 넓은 지역과 그 안에 있는 수많은 장소에서 사역했다. 바울 자신도 지리를 잘 이해했음이 분명하다. 한번은 로마에 있는 교회에 보낸 편지(롬 15:19)에서 자신이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현대의 알바니아)까지” 복음을 전했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 우리는 사실상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 이어지는 이 긴 여정을 따라 지중해의 북쪽 해안으로 여행하면서, 예루살렘부터 로마까지의 바울의 선교 여정을 추적할 것이다.
...... 나는 바울이 방문했던 곳에 갈 때마다 영적으로 위로를 받고 바울의 삶과 사역에 관한 신선한 통찰을 얻었다(옥스퍼드의 연구실에 앉아서는 결코 이런 유익을 얻을 수 없다!). 정기적으로 학생들에게 바울서신을 가르치고 주일마다 그의 글을 본문 삼아 설교해야 하는 책임 덕분에 그의 시대와 우리 시대 사이의 간격을 좁힐 수 있었고, 심오한 신학자이자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었던 그에 대한 존경심이 새롭게 불타올랐다.
이 책은 이제 당신도 바울의 여행에 동참하고 그의 길을 따라 길 위에서 그로부터 배워보라는 초대다.
...... 누가는 사도행전을 쓸 때 매우 명확한 지리적 구조를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예수가 자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그분의 증인 되라고 명령하신 것에 착안해(행 1:8) 확장하는 동심원 구조로 초대 교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나는 이 책이 사도행전에 대한 유익한 참고 자료가 되고 바울의 세계뿐 아니라 누가의 세계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창문 역할을 하기 바란다.
- 저자 피터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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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 ◈
- 신약학, 성서학 교수인 저자의 오랜 탐사와 연구의 결실이다.
- 바울의 선교 여정을 따른 지도, 지역의 평면도, 사진 이미지들이 다량 소개되어 시공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 지역적, 역사적, 성경적, 고고학적 배경이 잘 소개되어 실제성과 통찰력을 돕는다.
- 마치 바울과 동행하듯 바울의 여정, 동역자, 선교지 교회, 바울의 심리 등이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이야기처럼 잘 묘사되어 있어, 마치 소설을 읽는 듯 흥미롭다.
- 특히 1세기부터 현대까지의 각 지역의 역사를 담은 주요 연대는 그 지역의 역사를 포괄적으로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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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이 읽으면 좋습니다 ◈
- 바울서신과 사도행전을 입체적이고 생기 있게 설교하려는 목회자와 신학생
-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바울의 선교 여정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려주려는 선생님들
- 성경 공부 인도자들
- 신실한 개별적 성경 연구자들
- 성경을 더 생동감 있게 읽기 원하는 모든 분들
- 성지 순례를 계획하거나 다녀오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