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로역정과 하나님 나라 | 인터넷 기독교백화점 진흥천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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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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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자의 직무는 말씀으로 죄인들을 십자가 앞으로 인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게 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는 그런 전도자의 직무를 날마다 감당하고 있을까요? 지금까지 나를 통해 십자가 앞으로 인도된 영혼들이 얼마나 될까요? - ‘1. 천로역정과 전도 사역’에서

- 《천로역정》에서 만나는 4명의 목자 이름은 ‘지식’, ‘경험’, ‘경계’, ‘성실’입니다. 은사에 따른 목자 역할의 다양성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목자는 ‘지식’(Knowledge)을 제공합니다. 목자는 양들에게 필요한 영적 지식을 공급해서 그들을 하나님에게로 인도해야 합니다. 또 어떤 목자는 ‘경험’(Experience)을 제공합니다. 목자에게 주어진 영적 은사를 통해 양들이 영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함으로써 신앙을 더욱 견고하게 합니다. 또 어떤 목자들은 양들에게 ‘경계’(Watchful)를 제공해서 거짓된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목자는 ‘성실’(Sincere)의 모본을 보임으로써 양들의 영적·인격적 성숙을 도와야 합니다. - ‘2. 천로역정과 교회 사역’에서

- 《천로역정》 2편의 마지막은 크리스티아나가 먼저 ‘죽음의 강’(Black River)을 건너며 그녀의 네 아들과 아내들을 남겨 두는 이유가 나옵니다. 바로 교회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는 명령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바로 크리스천 가정의 존재 이유, 가정 사역의 필요입니다. - ‘3. 천로역정과 가정 사역’에서

- 《천로역정》에 보면 순례자 크리스천이 ‘아름다운 집’에 들어갔을 때 무기고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거기에는 주님이 순례자들을 위해 예비하신 갖가지 무기가 있었습니다. 칼과 방패, 투구, 흉배, 기도문, 닳지 않은 신발 등이었습니다. 이 무기들로 영적 무장을 하고 크리스천은 두 개의 골짜기, ‘겸손의 골짜기’(The Valley of Humiliation)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치열한 영적 전투를 치르게 됩니다. - ‘4. 천로역정과 영적 전쟁 사역’에서

- 의사 노련 씨는 이 십자가의 처방, 곧 그리스도의 피와 살로 된 약을 건네면서 “회개의 눈물 한 홉에 그 약을 세 알씩 먹으라”고 말합니다. 즉 죄를 뉘우치고 죄에서 돌이키는 회개와 십자가 묵상이 우리의 영과 육을 깨끗하게 하도록 처방하는 것입니다. 마태는 처음에는 이 약을 거절했으나 마침내 금식하고 회개한 뒤 이 약을 먹으며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자 깨끗함을 얻습니다. 온전한 치유가 임한 것입니다. - ‘5. 천로역정과 치유 사역’에서

- 우리 모두 그 은혜에 빚진 사람이라면 내게 주어진 모든 기회로 여리고 길의 상처받은 이웃의 신음 소리를 듣고 포도주와 기름을 갖고 달려갈 준비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할 수 있으면 내 집을 열어 ‘사마리아 주막’(Samaritan Inn) 혹은 ‘사마리아 병원’(Samaritan Hospital)이 되게 할 수는 없을까요? 이런 사역을 ‘손 대접 사역’(Ministry of Hospitality)이라고 합니다. - ‘6. 천로역정과 손 대접 사역’에서

-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시오며”라고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나라가 이 땅에 실현되도록 기도하고 행동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갈릴리로 가신 이유는 거기에 우리의 섬김을 기다리는 병들고 상처받고 억압받고 힘들어하는 우리의 이웃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 ‘7. 천로역정과 사회 섬김 사역’에서

- 자녀들의 신앙 교육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경을 가르치는 일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자녀들이 성경 말씀을 듣게 하는 것만이 교육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성경을 읽음으로 어려서부터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배운다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확신한 일에 거하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8. 천로역정과 어린이 사역’에서

- 인생은 살아 있는 한 주어진 삶의 길에서 싸움을 감당해야 하는 여정입니다. 믿음으로 살아온 사람들이 은퇴했다고 해서 모든 사역을 내려놓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도 그에게는 은혜로 남겨진 에너지가 있고 그 에너지로 남은 과업을 감당해야 합니다. - ‘9. 천로역정과 노인 사역’에서

- 인류 역사의 모든 갈등의 문제는 결국 사랑이 해답임을 우리는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실제 문제는 그 사랑이 사랑을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사랑으로 인지되지 못한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진정한 치유의 사역은 상대방이 실감나게 인지되는 방법으로 사랑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 ‘10. 천로역정과 장애인 사역’에서

- 우리의 구체적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나라와 사회 지도자를 위해 중보하는 것은 우리의 삶의 마당에서 고요와 평안을 누리기 위해 무엇보다 먼저 행할 사역의 우선순위가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도자의 통치 행위를 통해서 우리는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가 목사와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의 정치, 행정을 담당한 이들을 위해 먼저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11. 천로역정과 중보기도 사역’에서

- 건강한 교회와 이단의 차이를 아십니까? 교회는 건강한 암탉처럼 병아리를 품고 보호합니다. 이단도 처음에는 품는 듯하지만(기성교회보다 더 잘) 결국에는 시간도 청춘도 재산도 다 착취하고 빼앗아 갑니다. 이단의 문자적 의미가 무엇입니까? ‘끝이 다르다’입니다. - ‘12. 천로역정과 성경 해석 사역’에서

- 인생의 순례자로서 마지막 죽음의 강을 건널 때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누군가 나와 동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죽음의 강만은 아무도 나와 동행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부부도 각각 따로 따로 그 강을 건너야 합니다. 유일하게 그 강의 동행자가 될 수 있는 이는 주님 한 분이십니다. 그러나 호스피스들은 그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할 수 있도록 돕는 응원자가 될 수 있습니다. - ‘13. 천로역정과 호스피스 사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