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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전주서문교회
2013년 5월 21일에 전남 신안군 증도에 개관했다. 호남선교의 중심이 된 곳으로, 1897년 레이놀즈 선교사가 전주로 내려와 문답에 합격한 김내윤,
증도는 성결교회의 성지로 알려졌다가 이제는 개신교의 성지로도 유명해지고 있다. 김창국 등 6명에게 최초로 세례를 베풀고 급성장하여 1905년 예배당을 건축하였다.
낙도의 순교자 성서번역의 주역
문준경 전도사 레이놀즈 선교사
William Davis Reynolds
문준경 전도사는 1931년 상경하여 경성성서학원을 졸업할 때까지 도서 지방 순회 전도사
로 교회 세 곳, 기도처 세 곳을 세웠다. 이후 임자도를 첫 번째 개척지로 삼고, 다도해 773 1894년 3월 군산에 도착한 레이놀즈 선교사는 당시 동학농민군이 봉기하기 직전이어서
개 섬 중에 122개 섬을 떠돌며 일 년에 고무신이 아홉 켤레나 닳을 정도로 열심히 목회했 민심이 흉흉한데도 각 고을을 돌며 전도지를 돌리고 설교를 하면서 호남 선교의 문을 열
다. 1950년 6·25 전쟁이 터지자 주변의 만류에도 중동리의 내무서를 찾아가 백정희 전도 어갔다. 그는 조선말이 입에 붙자 언더우드, 게일 선교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성서번역을
사를 살려달라고 애원하면서 대신 순교하였다. 이러한 문준경 전도사를 기념하는 예배당 시작해 1900년 단권 신약성경을 출판했다. 1917년부터 20년 동안 평양신학교 교수와 《신
이 전남 신안 중동리에 아담하게 서 있다. 학지남》 편집인으로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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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 독 교 꽃재교회
대한감리회
담임목사 김 성 복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164 ☎2299-5412 FAX.2294-2489
•적정규격(26cm×6cm)으로 작업한 상호쇄입 견본입니다.
12·DEC 11·NOV 7·JUL
신축 당시의 정동 예배당
1887년 10월 9일 벧엘(현 정동교회)에서 감리교 최초의 공중예배를 시작했다.
의료선교 박물관 한서 남궁억 기념관
존슨 선교사가 초대 병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의료선교의 발판을 닦았던 대구동산의료원 뒤뜰에 있다. 남궁억 장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으로 홍천 모곡리에 있다.
남 장로의 친필 병풍이나 관련 문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국 감리교의 초석 청라언덕의 사과나무
아펜젤러 선교사 민족교육의 개척자
Henry Gerhard Appenzeller 존슨 선교사 남궁억 장로
Walter Virgil Johnson
미국 북감리교 선교사로 우리나라를 찾은 아펜젤러 선교사는 신학문에 뜻을 둔 청년을
모아 교육사업을 시작해 고종 황제가 이름과 현판을 하사한 배재학당(현 배재고등학교)을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인 존슨 선교사는 부인 에밀리와 함께 한국 선교를 자원했는데, 그 남궁억 장로는 일본과 청나라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조국을 구하기 위해 독립협회의 수
설립했다. 이는 선교사가 설립한 최초의 서양식 학교였다. 또, 감리교 교회인 정동제일교회 석총무로 일하며 여러 번 투옥됐다. 특히 을사보호조약에 큰 충격을 받은 그는 나라를 구
를 설립했으며 1887년 한국에 성서 번역부가 생기자 성서 국역에 참여하고 1889년에는 여정 길에서 그만 병에 걸려 숨을 거둔 부인을 일본 땅에 묻고 1903년 2월, 홀로 서울 땅 하는 길 이 인재를 기르는 데 있다고 생각해 현산학원을 설립하고 교육월보를 창간했으
을 밟았다. 그러나 선교사 준비 과업을 수행하던 그마저 천연두에 걸려 선교의 열매를 맺
한국 최초의 월간 잡지 《교회》를 발간했다. 선교사업과 함께 교육 발전에 헌신하던 아
펜젤러 선교사는 1902년 6월 성서번역출판위원회에 참석하러 인천에서 목포로 가던 중 지 못하고 불과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 29세의 젊은 나이로 하나님 곁으로 간 그는 며, 남감리교회의 교인으로서 배화학교 교사로도 일했다. 인정받는 신앙인이었던 남 장로
지금 양화진 제1묘역에 묻혀 있다. 묘비에는 "Faithful unto death(죽도록 충성을 다하였느
는 일제에 의해 감옥에 갇혀 병이 든 뒤 1939년 4월 77세로 소천하였다.
해상 사고로 순교했다. 이후 그의 자손들도 배재학당과 이화학당에서 교육활동을 하며 선 니라)"라는 글귀가 쓰여 있다.
교에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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