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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가는 길 (비탈지고 안전하지 않은 인생길) 저: 팀 켈러 / 이지혜    발행일: 2017-07-09 · 비아토르   규격: 146*219  ·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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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사역의 성경적 원리와 실천 방안

왜 어떤 사람은, 목숨이 위험해지고 일정이 엉망진창이 되고
은행 잔고가 바닥이 나고 자기 손이 더렵혀지는 상황에 이르면서까지
다른 인종과 사회 계층 사람들을 도우려 하는 것일까?

왜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말씀하시는가?


선한 사마리아인은 여리고로 가는 길에 쓰러져 있던 강도 만난 사람을 지나치지 않았다. 그리스도인인 우리 역시 옆집 과부, 의료비에 쪼들리는 가족, 교회 밖 노숙자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민감해야 한다. 임시 숙소나 원조, 의료 지원이 필요하든 그저 친구가 필요하든,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셔서 그들을 돕게 하신다. 이는 복음전도나 제자훈련, 예배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의 삶에 토대가 되는 일이다. 팀 켈러는 이 책에서 자비와 긍휼을 베푸는 사역에 동참하는 성경적 방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시간과 자원의 한계에 따라 사역 비용을 균형 있게 맞추는 문제, 물질적 도움을 주는 것과 책임을 가르치는 것, 교회 안의 필요와 교회 밖의 필요를 채우는 문제 등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제들을 민감하게 다룬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팀 켈러

시대가 주목하는 현장 설교자,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저자, “21세기의 C. S. 루이스”라는 찬사를 받는 변증가,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실천신학자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장로교 목사. 1980년대 후반, 회의주의자들과 냉소주의자들의 성지라 불리는 뉴욕의 맨해튼에서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이들을 주 대상으로 리디머장로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를 개척해 지금은 주일마다 5천 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매주 3만여 명 이상이 교회 웹사이트를 통해 그의 설교를 듣는 ‘맨해튼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교회’를 만들었다. 2017년 7월 1일, 담임목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특히 한 시대의 문화와 사상이 만들어지고 집약되는 ‘도시’에 많은 관심을 가진 팀 켈러는 지금까지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에 430개 교회의 개척을 도왔으며, 부유층과 빈곤층으로 양극화되는 도심에서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늘 고민했다. 이 책은 1988년, 그가 몸담고 있는 미국 장로교회(PCA,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간되었으며, 여기서 논의된 ‘자비 사역’ 성경적 원리와 도심의 구제 사역 필요는 여전히 유효한 현재형으로 남아 있다.

버크넬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든콘웰신학교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시절 IVF 활동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고, 신학교를 갓 졸업한 스물네 살의 나이에 버지니아 웨스트호프웰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해 9년간 이 교회를 섬겼다. 1984년부터 5년간 모교인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강단에서 설교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저서로는 《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 《팀 켈러의 설교》, 《팀 켈러의 정의란 무엇인가》 외 다수가 있다.


옮긴이 이지혜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에서 근무했다. 영국에서 출판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와 출판기획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둠 속을 걷는 법>, <긍휼을 구하는 기도>, <존 스토트의 생애>, <최고의 설교>, <죽음을 배우다>, <정의를 위한 용기>, <그리스도인의 양심 선언> 등 다수가 있다.
추천의 글
“목회를 하는 지난 시간 동안, 도심에서의 자비 사역이라는 소용돌이 속을 헤쳐 나가려 애써왔다. 때때로 나를 흔들리지 않게 붙잡아줄 견고한 손길이 필요했는데, 나는 팀 켈러의 이 책에서 그 인도자를 발견했다.”
_존 파이퍼 《하나님을 기뻐하라》 저자
목차
프롤로그: 자비를 베푼 사람
들어가며: 누가 나의 이웃인가?

제1부 왜 우리는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하는가
- 자비 사역의 성경적 원리
1장 자비를 요구하시는 하나님
2장 자비 사역의 성격
3장 자비 사역의 동기
4장 나눔과 소유: 균형 잡힌 생활 방식
5장 교회와 세상: 균형 잡힌 초점
6장 조건과 무조건: 균형 잡힌 판단
7장 말과 행위: 균형 잡힌 증거

제2부 어떻게 우리는 선한 이웃이 될 수 있는가
- 자비 사역의 실천
8장 시작하기
9장 자비 사역 준비
10장 교회 동원
11장 시야 확장
12장 사역 관리
13장 자비 사역과 교회 성장
14장 필요 채우기
토론을 위한 질문들
추천 도서
주註
책 속으로
요즘 그리스도인들도 어렵고 아픈 사람들을 돕는 일에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회 구호 활동’은 흔히 부차적인 의무로 여긴다. 교육과 전도 사역 등을 충분히 한 후에, 게다가 시간과 예산에 여유가 있을 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마리아인 비유는 이 우선순위를 무너뜨린다. 예수님은 자비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 관계에 요구하시는 의의 정수를 보여주신다. ... 이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이라 공언하는 이들이 그리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한다 할 수 있겠는가? 자비 사역이 그리스도인 됨의 근본이라는 것은 확실한 진리다.
_p.45

사마리아인이 베푼 자비는 피해자의 신체적 ? 경제적 ? 정서적 필요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이런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자비 사역을 더욱 구체적으로 정의하게 돕는다. ... 자비 사역이란 사람들이 ‘느끼는’ 필요를 행동으로 채워주는 것이다.
_p.56

우리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하면,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부르심이 우리에게 있다는 걸 발견할지도 모른다. 다음 세 가지가 일치한다면, 하나님이 당신을 특별한 사역으로 부르신다고 확신할 수 있다. 사역하고자 하는 갈망, 사역할 수 있는 능력, 사역할 수 있는 기회가 그것이다. 이 세 요소가 일치할 때에 부르심이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자비로 부르심을 받는다. 하지만 주님이 당신을,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더 깊이 관여하는 사역으로 부르고 계실 가능성을 타진해보라
_p.107

우리는 우리가 베푸는 자비를 통해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을 입증해야 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전 인격을 그리스도께 드리도록 요구해야 한다. 그러면 많은 경우, 상대방이 먼저 도움을 거절한다. 우리는 이 균형을 잃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 ‘보수주의자들’의 문제점은, 성급하게 조건부터 들이대면서 불의한 사람들에게 자비 베풀기를 거부하는 성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자유주의자들’은 추가로 도움을 줄 때도 아무 조건을 제시하지 않는다.
_p.135~136

길에서 죽어가는 사람은 신음소리를 낼 수는 있을지 몰라도,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거나 통사정할 힘은 없다. 사실상 사람들은 그런 기대를 하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 요구를 하고는 한다.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길에서 피를 흘리며 누워 있는 사람이 우리 발목을 물어뜯을 때까지 그 사람을 고려할 생각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얼마나 부조리한 상황인가. 당신은 적극적인 전임 그리스도인인가, 아니면 수동적인 아르바이트 그리스도인인가? 멈추라. 보라. 들으라. 주라. 행동하라.
_p.179

그리스도인들은 지역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력 면에서 시야를 확장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단순히 지원금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이 저주의 땅까지 흘러가서” 그들을 망가뜨리는 모든 삶과 구조를 바꿀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변화와 개혁을 소홀히 하면 하나님이 주신 시간과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부족한 청지기가 된다.
_p.248

자비 사역은 목적이 아니다. 하나님나라 확장이라는 목적을 이루는 수단이다. 자비 사역의 목적은 단순히 많은 사람들에게 먹거리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 전반과 그들이 살아가는 사회 체제에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임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비 사역은 복음 전도 사역이나 교회의 은사 활용, 힘이나 돈과 ‘경쟁 관계’일 수 없다.
_p.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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