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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할인+5%적립+무료배송] 예수 사랑을 실천한 목포.순천 이야기 - 한국 기독교 문화유산을 찾아서 7 저: 이덕주    발행일: 2008-10-28 · 도서출판 진흥   규격: 150*210  ·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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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고 있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선조들의 발자취를 찾아 나서며 그것을 보전하려는 손길에 대해서...


전남 지역에 남아 있는 예배당 건물 중 가장 역사가 오랜 '석조 예배당'이자 목포 3.1운동과 일제말기 수난의 산증인인 양동교회 돌 예배당은 시급히 문화재로 지정되어야 한다. 이미 교회 옆, 옛날 영흥학교 있던 자리엔 20층이 넘는 고층 아파트가 들어섰고 교회 앞쪽으로도 상가 빌딩들이 들어섰다. 그런데 문제는 교회의 입장이다. 당회장 이정선 목사는 문화재 지정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적극 나서지 못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교인들 가운데 문화재로 지정되면 재산권 행사를 못할 뿐 아니라 교회 수리나 사용도 맘대로 할 수 없게 되는 것은 아니냐며 그냥 지금 상태로 두자는 의견이 많습니다."
물론 문화재가 되면 '보호를 받기' 때문에 건물을 마음대로 옮기거나 바꿀수 없다는 불편함은 있다. 그러나 이 예배당은 근대 건축사나 민족사, 교회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것으로 어떻게든 보존되어야 한다. 그나마 이 예배당에서 생활했던 세대가 아직은 남아 있어 건물이 보존되어 있지만 역사의식도 없고 '유용성'과 '규모'만 따지는 새 세대가 교회 주역이 될 경우 과연 헐리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을까? '원로 세대'가 교회를 위해 마지막으로 할 일은 '신세대'가 허물어버리지 못하도록 예배당을 문화재로 지정하는 일이다.


역사는 과거에로의 여행이다. 타임캡슐을 타고 과거 세계로 들어가 그 시대 사람들을 만나 훈계도 듣고 격려도 받는다.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과거를 산다. 현재 속에서 과거를 만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역사 유적지 답사다. 과거의 사람들이 살았던 집과 거리, 그리고 무덤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답사는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답사에서 과거의 사람이 나와서 우리를 과거로 안내하여 과거 그들이 살았던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 -145p, 본문 중에서

한국 기독교 문화유산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인 이 책은 전남의 목포와 순천을 중심으로 다룬 이야기이다. 복음 전파를 위해 바다를 건너온 선교사들부터 ‘사랑의 원자탄’ 주인공 손양원 목사까지, 여기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믿음의 불꽃으로 타오르는 삶을 살다가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당시 교인들이 참석한 부흥회는 놀랄 만큼 치열했으며,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고 표현할 수 있을 만한 것이었다.

“그를 통해 성령께서 의로움과 절제와 심판과 죄의 악함과 죄를 씻음과 지옥 형벌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마치 말씀이 수술용 칼처럼 사람들의 마음속을 파헤쳐 깊은 곳에 감추었던 죄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영혼 깊은 곳에 들어 있던 암덩어리 같은 죄악이 드러났습니다. 그러자 수십 명이 일어나 자기 영혼을 무겁게 내려 눌렀던 죄를 자백하였고 건장한 사내들이 어린아이처럼 울었습니다. 그러자 구주의 자비로운 사랑이 그들을 감쌌고 신생과 회개와 믿음과 헌신과 봉사의 능력과 그리스도인 됨의 기쁨이 치료하는 광선처럼 그들 속에 임했습니다. 예배당 안은 신생과 새로운 광명을 얻은 기쁨으로 얼굴이 환해진 교인들이 부르는 찬송으로 가득 찼습니다.” -47p, 본문 중에서

어쩌면 딱딱하게 여겨질 수도 있는 교회사를 이만큼 상세하고 읽기 편하게 만든 것도 저자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역사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선조들의 발자취를 찾아나서며 그것을 보전하려는 손길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기도하시는 이 땅의 크리스천들에게,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이덕주

감리교회 목사로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신학 박사)하고 교회사 교수로 모교에서 한국교회사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개종 이야기』, 『초기 한국 기독교사 연구』, 『한국 토착교회 형성사 연구』, 『사랑의 순교자 주기철 목사 연구』, 『한국 교회 처음 이야기』, 『한국 교회 처음 여성들』등이 있으며, “한국 교회사는 발로 하는 학문이다.”는 생각으로 학생들과 함께 자주 한국 기독교 역사 유적지를 답사하고 있다. 그렇게 답사를 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엮어 『눈물의 섬 강화 이야기』, 『개화와 선교 요람 정동 이야기』, 『종로 선교 이야기』그리고 『충청도 선비들의 믿음 이야기』를 펴냈다.
그의 이런 답사 이야기 곳곳에는 한국 교회와 문화 유적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그 속에서 발견하는 역사와 민족을 아끼고 걱정하는 뜨거운 열정이 녹아 있다.
그저 자료 한 장 읽고 찾아 나선 낯설기만 한 답사가 널리 알려져 산길에 새 길 나듯 많은 사람이 찾아와 보고 만져 단순한 보존을 넘어 유적이 지닌 참된 의미와 가치를 배워가길 저자 이덕주는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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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독립선언서>를 숨겨온 양관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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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기를 지켜온 태극 문양 - 목포 양동교회
목포 교인들의 자립정신/ 목포 교인들의 독립정신/ 목포 3․1운동의 발상지/ 한복 입고 떠났다가 재가 되어 돌아온 목사/ ‘순교자’ 사택을 지킨 사람들/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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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들어온 ‘일본 절’/ ‘3만족’으로 봉헌한 죽동 예배당/ 예배당으로 바뀐 ‘절간’ 건물/ ‘가라하후’와 십자가/ 목포 민주화운동 성지/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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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등 골자기에 서린 한 - 순천 매산학교
폐교로 항거한 매산학교/ 매산학교 양관들/ ‘별천지’ 같았던 양관 동네/ 순천판 ‘노근리사건’/ 매곡동 골짜기에서 듣는 ‘피의 호소’/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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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양원으로 가는 길/ 나환자들의 ‘출애굽’ 3백리 길/ 애양원 비석거리/ 소록도와 애양원의 차이/ 애양원 왕의 무덤/ 뒷이야기

나그네 신앙과 순교 정신 - 애양원 손양원 목사 순교기념관
신학생 전도사의 ‘객기’/ ‘사랑의 원자탄’, 그리고 그 이후/ 애양원의 ‘성경 녹음기’/ 부도 같은 순교자 비석/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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